[스타트뉴스=길현율기자] kt올레 채널 838 전국방송 스타트TV와 충남일보와의 합동 시무식이 4일 오후 2시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충남일보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합동시무식은 스타트TV와 충남일보의 공식적인 합병 선언에 이은 첫 공식 행사로 지역 언론계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날 시무식에는 충남일보 회장을 맡고 있는 임동표 MBG그룹 회장과 전강현 충남일보 대표이사, 양해석 스타트TV&스타트뉴스 대표를 비롯해 양사 임직원 등 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시무식에는 충남일보에서 실시하는 2018년 올해의 기자상 시상식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충남일보 이호영 취재국장과 우명균 내포 취재국장이 우수상을, 김인철 전무- 송낙인 서산본부장이 공로상을, 김일환 차장과 강주희 기자가 기자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양해석 스타트TV 대표는 지난해 11월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일명 ‘논산여교사 사건’ 의 단독 보도 공로를 인정받아 외부 특종상을 받는 영예와 함께 충남일보와의 공식적인 합병 선언에 따른 충남일보 부사장직을 겸직하게 됐습니다.
무엇보다도 양사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중부권 최초의 종합 언론 미디어라는 타이틀 속에 새로운 도약에 힘을 모으고 화합, 소통, 상생의 정신으로 독자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한편 충남일보와 스타트TV는 시무식 이후 새로운 조직 개편과 함께 방송과 지면을 연계한 다양한 분야의 미디어 언론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 속에 합병에 따른 상호 조건 이행 합의와 동시에 통합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공식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