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박상현기자] 현대차 그룹이 2021년까지 자율주행 기반의 택시를 내놓는다.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열린 시무식에서 내놓은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정의선 수석 부회장은 올해 중점 사업은 미래 대응력 강화, 경영 조직 시스템 혁신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 부회장은 "기존과 확연하게 다른 혁신적인 룰이 형성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전동화 시장을 대비해 2025년 친환경차 44종을 내놓고, 이들의 판매를 연간 167만대까지 끌어 올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도 올해 현대차그룹이 강조한 사항은 미래 대응력이다. 현대차 그룹은 "스마트 모빌리티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해 나갈것"이라며 2030년까지 8조원을 투자해 수소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