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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백마인턴십 ... 학생 약 400명, 지역기업 100여곳 참여

충남대, 국내 대학 처음으로 인터십 참여 학생에 최저임금 이상 지급

  • 교육
  • 입력 2018.12.24 14:12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국내 대학 최초로 충남대학교가 인턴십 참여 학생 전원이 최저 임금 이상의 지원금을 받으며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충남대 인재개발원은 12월초 진행된 사전교육과 지난 12월 21일, ‘동기계절제 백마인턴십(현장실습)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약 400명의 충남대 재학생들은 24일부터 4주~8주간 대전지역의 연구소, 중견기업, 강소기업, 스타트업 등 100여개 기업에서 인턴십을 수행한다. 특히 충남대는 이번 동계 백마인턴십 참여 학생들의 인턴십 경험을 통한 사회진출과 연계하고자 국내 대학 처음으로 참여 학생 전원이 최저임금 이상의 지원금을 받으며 인턴십에 참가하도록 제도화 했다.

이들 참여 학생들에게는 현행 근로기준법상 최저임금(7,530원)보다 높은 시간당 9,500원 이상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충남대는 대전시의 ‘뉴-리더 인재양성 사업’,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국가교육근로장학 취업연계 중점대학 사업’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충남대 인재개발원은 ‘숨바꼭질(인재 찾는 기업, 기업 찾는 인재들의 숨바꼭질 그만)’사업을 통해 대학주도이 주도해 지역 강소기업의 가치를 발굴하고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이 지역 기업에서 근무하며 대학과 지역기업이 상생하도록 노력해 왔다.

또,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한 ‘CNU-BC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등 해외인턴십,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을 통한 국·내외 현장실습 체계를 구축 등 재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힘써 왔다.

민윤기 인재개발원장은 “충남대와 대전시, 정부, 지역 기업들의 협업을 통해 전국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현장실습(인턴십) 참여 학생들에게 최저임금 이상의 지원금을 줄 수 있게 됐다”며 “대학생들의 현장실습 진행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인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해결함과 동시에 지역기업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경험으로 지역 강소기업을 제대로 알아가는 매우 소중한 기회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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