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18일 대학 내 원형광장에서 기말고사 기간 학습독려 이벤트인 “CTL, 넌 나의 활력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밭대 CTL 서포터즈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기획된 이날 행사는 교내 100여명의 학생들에게 간식과 응원 메시지를 전하며 학업을 독려했다.
CTL 서포터즈 단장 안예슬(화학생명공학과 3학년) 학생은 ”시험기간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어떤 이벤트를 진행하면 힘이 될까 고민하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행사장에 들러 응원을 받은 임창묵(신소재공학과 2학년) 학생은 “학교 페이스북에서 CTL 서포터즈 이벤트를 보고 참여하게 됐다”며 "시험준비로 아침도 거르고 지친 상태였는데 응원 덕분에 힘내서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밭대 윤린 교수학습센터장은 “같은 학생의 입장에서 이런 행사를 기획한 CTL 서포터즈 학생들이 대견하다"고 박수를 보냈다.
한편, CTL 서포터즈는 2017년 1기 출범을 시작으로 '학교생활 꽃길 프로젝트', '창의학습 수사대' 등 학습법 행사 기획 및 운영을 통해 학습나눔 실천을 해오며 면학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