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한남대(총장 이덕훈)는 1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18 중앙도서관 독서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남대 중앙도서관에서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재학생 20명에게 각각 우수상, 장려상, 목련상, 특별상을 수여하고 우수상 70만원, 장려상 50만원, 목련상 30만원 등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대학 측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한남대 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각종 프로그램 참여도 및 도서대출 우수자, 글쓰기 등 독서문화마일리지를 점수에 따라 우수상 7명, 장려상 6명, 목련상 7명, 특별상 1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상을 수여한 서유진 학생(산업경영공학과 3)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읽고, 글 쓰는 과정은 공과대 학생인 제게 특히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게 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덕훈 총장은 “책은 인생에서 제일 좋은 스승이다. 특히 이번 독서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한 공과대학을 비롯해 경상대학, 법정대학 등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한남대 중앙도서관은 지난 2010년부터 학생들의 인문 소양을 증진하고 자기계발과 취업역량 향상을 위해 독서토론, 영화토크, 교양특강 등의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1,65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