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홍보팀이 10일 대학 지산도서관 1층에서 ‘행운의 포춘쿠키’ 이벤트를 실시했다.
학업 및 취업 준비에 지친 재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임명된 8기 블로그 기자단의 아이디어에 의해 계획됐다.
특히 지난달 28일 첫 회의를 실시한 이들은 홍보용 포스터부터 포춘쿠키 속 행운의 문구까지 디자인 및 선별작업에 모두 참여하는 등 이벤트의 성공을 기원하기도 했다.
홍보팀에 따르면 이날 처음 실시된 이벤트는 준비된 150여 개의 포춘 쿠키가 2시간 만에 전부 소진되는 성과를 보였으며, 대전대 공식 SNS(인스타그램)에서는 팔로워가 130여 명이나 증가하는 등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벤트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되며, 준비된 300여 개를 전부 소진 시 조기 마감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 진행된다. 응모방법은 간단하다. 행사장에서 뽑은 포춘쿠키를 대학 공식 SNS(인스타그램)를 해시태그 후 업로드하면 된다.
홍보팀 관계자는 “포춘쿠키 이벤트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심어줬음 좋겠다”며 “홍보팀에서는 앞으로도 재학생들을 위한 여러 가지 행사를 계획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