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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필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공동대변인)

[정치칼럼] 낙하산 인사에 무너져가는 대한민국

기자명 이정복
  • 칼럼
  • 입력 2018.12.09 15:12
  • 수정 2018.12.24 16:47
김용필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공동 대변인.
김용필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공동 대변인

4일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서 난방관이 터져 결혼을 앞에 둔 예비사위와 딸과 식사를 마치고 귀가 중이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는등 많은 분들이 100℃의  펄펄끓는 물에 화상을 입었다.

문제는 난방공사 사장이 다음날 백석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보고회를 가지며 웃음을 보이다가 사람이 죽어 나갔는데 웃으며 보고를 하느냐며 시민들의 거센항의를 받았다는 기사를 접하며 전문성도 없는 사람들이 문재인대통령 선거캠프나 더불어민주당 출신이라는 경력가지고 낙하산을 타고 산하기관장의 책임자로 오는 것에 대하여 국민들이 분노를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백석역 난방사고 현장에서 문제를 일으킨 황창하사장도 그렇거니와 중소기업이 최저임금상승 등으로 죽어가는 마당에 노조에서 낙하산 인사 반대를 외쳤지만 상근수석부회장으로 선임된 서모씨도 더민주 수석전문위원 출신이라는 사실이다.

이루다 거명을 하기조차 힘들다.

6 13 지방선거후 지방에서도 도를 넘는 낙하산 인사가 벌어지고 있어 주민들로 부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충남도의 경우도 공공기관 채용에서 낙하산 인사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문성과 다양성과 국민과 주민들을 위하여 수십년간 그 자리를 지켜온 직원들 입장에서는 참으로 적폐중의 적폐적 현상에 아연실색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문제는 이런 일을 견제할 기능이 지방선거를 통하여 저울추가 한쪽 정당으로 너무나 기울어져 있어서 견제기능이 상실되어져 있다는 것이다. 그나마 국회 또한 야당의 기능이 오직 자리를 지키고자 하는 분들이 많다보니 여당을 향하여 직구를 던지는 의원들을 찾아 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국민들과 지역 주민들은 낙하산 인사를 바라보며 오직 스스로 죽지 않기 위하여 알아서 챙겨야 하는 현실에 개탄스러움만 안고 살아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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