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충남 논산 재경 향우 회원들이 모처럼 만나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서 골프를 즐기며 독독한 향우애와 단합된 시간을 보냈다.
재경논산향우회(회장 전창열)가 주최한 ‘제2회 재경논향회’가 지난 10월 29일 낮12시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협읍 소재 레이크사이드CC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이날 대회엔 논산 출신인 소설가 김홍신 작가를 비롯해 박성규 전 육군대장, 이희성 전 식약청장, 전영채 인우산업조경(주) 회장, 김화순 전 논산경찰서장, 김홍근 동대문경찰서장, 장창우 전 당진경찰서장 등 학계 및 정·관계 인사 등이 대거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이 대엔총 12팀 48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은 골프 실력을 맘껏 발휘했다.
이날 대회에 앞서 전창열 회장은 축사에서 “수도권에 거주하는 우리 논산 향우회원들이 바쁘신 시간에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친선골프대회에 참석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우리 논산 향우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보여주는 대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 회장은 “앞으로 이 대회를 통해 우리 재경 논향우(論鄕友)회원들의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우리 고향 발전에 더욱 앞장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 결과 ▲우승은 안성찬 금강중공업 대표이사 ▲준우승은 홍완기 전 국민은행 부행장이 차지했다.
▲메달리스트에는 유재은 국제자산신택회장 ▲니어리스트는 김홍신 작가 ▲롱기스트에는 박성규 전 제1야전 사령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