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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희역 대전시의원, “수백억 혈세 투입해 놓고 퇴직하고 갈 자린인가”

노른자 땅 성재원, 매각 배경과 공무원 개입 의혹

기자명 이정복
  • 정치
  • 입력 2018.11.07 17:18

[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손희역 대전시의회 의원.
손희역 대전시의회 의원.

개발가치가 높은 금싸라기땅으로 알려진 서구 도안2지구의 사회복지시설 ‘성재원’ 매각과 관련 매각 이유와 함께 공무원 개입 등의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대전시의회 손희역 의원(대덕구1, 더불어민주당)은 7일  제240회 제2차 정례회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보건복지여성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금싸라기 도안2지구에 위치한 성재원에 수백억 혈세를 투입하고도 법적으로 경영권 매각에 문제가 없다는 말만으로 문제를 회피하는 대전시를 향해 혈세 낭비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적하고 정상화할 수 있는 방안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또한, 손의원은 이사장의 경영권 변경에서 사회복지법인을 운영해본 경험이 없는 현) 이사장에게 경영권 승계한 과정과 도안 2지구 금싸라기 땅에 위치한 성재원을 왜 이시점에서 경영권을 승계했는지에 대해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성재원 재단에 대전시 고위직 출신 3명과 유성구청 출신 1명의 퇴직공무원들이 재취업했던 것과 대전시에서 효율성이 떨어지는 의료장비 구입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의 수십억 혈세를 아주 쉽게 받을 수 있었던 것도 연관 관계가 있을 것으로 합리적 의구심이 들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손의원은 성재원에 대한 강한 의혹 제기와 함께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분들의 수당 확대 및 손주들과 함께하는 자존감 회복 방안 제시, 지하 및 2층 경로당 40개소 1층 이전 방안 제시, 우리 아이들의 사회 진출 발판이 될 디딤씨앗 통장가입률 100% 달성 방안 제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전동차 이동 도로 및 인도 구분 조성 등 노인복지부터 아동복지, 장애인복지까지 두루 섬렵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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