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 정순관)는 지난 11일 발표한 ‘자치분권 종합계획’과 관련한 전국지방분권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자치분권위원회는 18일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지방분권협의회 김중석, 이병렬, 강기홍, 김선희 공동의장 및 시·도, 시·군·구 위원장 등 관계자 2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자치분권위원회는 ‘자치분권 종합계획’ 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였고, 전국지방분권협의회는 이에 대한 질문과 함께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을 건의했다.

전국지방분권협의회 위원장 및 관계자들은 ‘자치분권 종합계획’ 실현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로드맵이 향후 시행계획에서 포함되어 추진될 것을 당부했다.

정순관 위원장은 “자치분권 종합계획 발표 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며 “오늘 나온 의견들을 위원회가 추진하는 시행계획에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