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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지부 조사결과

올 추석 차례상 비용 26만2000원 ... 작년比 1만6000원 올라

  • 해외소식
  • 입력 2018.09.14 16:33
  • 수정 2018.09.14 16:35

[대전]스타트뉴스=임홍규 기자]

(사진 출처= 네이버}
(사진 출처= 네이버}

 

올해 추석 차례상을 차리려면 작년보다 1만6000원 많은 26만1984원이 필요할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교육중앙회 대전지부는 최근 추석 성수품 36종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차례상 차리는 비용(4인 기준)이 각각 백화점 32만7958원, 대형매장 25만4320원, 대형슈퍼 24만8365원, 전통시장 21만7292원 등으로 나타났다.

평균 비용은 26만1984원으로 지난해(24만5345원)보다 1만6639원 늘었다.

백화점, 대형슈퍼, 대형마트, 전통시장은 작년 추석보다 차례상 비용이 각각 1.3%, 4.6%, 13.2%, 11.3% 증가했다.

작년에 비해 가격이 상승한 데는 올해 기록적인 폭염이 원인으로 보인다.

특히 폭염으로 생육이 부진한 시금치의 가격은 지난해보다 무려 144.9%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대파는 지난해보다 102.6% 올라 뒤를 이었다.

또 도라지는 40%, 수입산 조기 33.5%, 사과 24.5%, 국산 밤 19.8%, 식용유 15.7%의 상승폭을 보였다.

사과, 배, 대추, 밤 등 역시 폭염의 영향으로 당도가 떨어져 알이 굵은 상등급 상품 확보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전소비자교육중앙회는 이들 상품은 추석이 다가올수록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조사는 지난 10일 대전의 백화점 2곳, 대형유통매장 12곳, 대형슈퍼 10곳, 전통시장 7곳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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