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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이어 충남 논산서도...교육당국 전수조사 나서

[속보] 또 터진 스쿨 미투(Me Too) ... 전국 확산 ‘일파만파’

기자명 정상하
  • 사회
  • 입력 2018.09.13 16:03
  • 수정 2018.09.13 20:19

[전국]=스타트뉴스=정상하아나운서]=최근 학교 내 성추행 사건인 스쿨미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대전에 이어 충남 논산에서도 또다시 발생해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SNS 사이트를 중심으로 스쿨 미투를 폭로하는 학생들의 제보가 동시 다발적으로 빗발치고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 자신을 스쿨 미투피해자라고 밝힌 대전 모 여고의 한 학생은 교사 A씨가 수업 도중 여자들을 성폭행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그 행동을 실천하지 않으니 자신은 나쁘지 않다라는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교사들도 가슴은 만질수록 커지니 나중에 남자친구 생기면 부탁하라”, “화장실에서 옷 벗고 있으면 수행평가 100점을 주겠다”, “산봉우리가 어린 여자 가슴 같다등의 성희롱 발언을 일삼은 것으로 제보됐다.

 

대전 모 여고 스쿨미투에 연루된 교사만 무려 12.

이중 가장 심각한 2명은 수업에서 배제된 상태이며, 학교 측은 전교생을 상대로 전수 조사에 나선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충남 논산의 모 여고에서도 충격적인 스쿨 미투가 발생해 교육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제보는 마찬가지로 SNS를 통한 모 학생의 제보에서부터 번지기 시작했다.

'여학생들 앞에서 셔츠를 들어 배를 보이고, 짧은 치마를 입은 학생에게 몸 굴리러 다닌다는 등의 발언과 함께 제왕절개 수술이 1등 인건 여자가 배에 힘이 없어서 그러니 나중에 자연분만 하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수십 건이 넘는 제보가 SNS상으로 지속적으로 공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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