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한국중부발전(주) 서천건설본부(본부장 김광일)는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인한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소방차 및 살수차를 이용한 급수지원을 시행했다.

이번 급수지원은 사상 최악의 폭염이 지속되면서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의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발전소 내 소방차 및 살수차 등 장비의 지원을 통하여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계획되었으며, 지난 7월 서면 도둔리 소재 논을 시작으로 해갈이 예상되는 8월말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서면 장동마을에 거주하는 피해주민 A씨는 “장비도 없고, 관정도 메말라 올해 농사를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었으나, 이번 지원 덕분에 한시름 놓았다”며 “이웃의 어려움에 한달음에 달려와 도움을 준 서천건설본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건설본부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현재 진행 중인 주거복지지원사업인「희망의 보금자리 3·4호점 건설」을 비롯하여 주민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