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 =논산= 양해석 기자 ]최근 논산에서 벌어진 학교 폭력 사태가 웃지 못할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

가해 학생의 몰염치한 현상은 최초 학생들의 폭력을 단속해야할 교사의 태도에서도 여과없이 나타나 “사실을 몰랐다는 말”로 책임 회피에만 매달리는 어이없는 상황으로 번지면서 보기에 따라서는 조직적인 사건 은폐 의혹을 위한 수순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일고 있다.

지난 1년동안 논산의 모 고등학교에서 일어났던 학교내 폭력 사건의 피해 학생들의 부모들은 하나같이 “있을수 없는 일이지만 더욱 참을수 없는 것은 피해자와 가해자가 뒤바뀌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올 한해동안 지속적인 폭행을 당해온 것으로 알려진 A 학생의 부모님은 “가해 학생이 유도를 했다며 피해 학생들을 폭행과 목을졸라 기절시켰다가 또다시 구타로 깨우는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 벌어졌다”고 울분을 삼키지 못했다.

“가해자 유모 학생은 돈을 빼앗고 그 지갑을 창밖으로 버리며 피해 학생들을 조롱했다”고 들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조사 과정에서 피해 학부모는 1000원이든 2000원이든 남돈을 빼앗는 것은 강도짓이라고 단 한가지에 범죄도 철저히 조사 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학부모의 이어지는 증언은 더욱 충격적이였다.

피해 학생의 집에 뻔뻔하게 찾아온 가해 학생은 피해 학생을 향해 마치 친구를 고소한 몰염치한 학생으로 매도하고 있는것같고 그후로 피해 학생은 스트레스를 더 봐더 정신과 치료를 받는다고 피해측 학부모는 말했다.

한편 피해측 학생 A군은 가해 학생이 친한 다른 학생을 통해 사과를 하게끔
여론을 조성 한다며 이 또한 보이지 않는 협박인 것 같다“누가 잘못을 한 것인지 도대체 알수 없다고 울분을 삼켰다.

피해 학생의 부모인 A씨는 “그저 남의 이야기로 알고 지내던 학교 폭력이 내 자식에서 일어났다는 일에 충격을 금치 못하겠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학교 내 폭력에 대한 일벌백계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해 학생의 부모들은 이번 사건의 명백한 진실이 밝혀질때까지 학생들의 등교를 거부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교육 당국을 상대로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요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