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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에 치명적 영향을 끼치는 질소성분이 78PPM, 산소성분이 20PPM, 일산화탄소의 농도가 120ppm이나 검출되었다.

[TV영상]2보 국민들 먹거리 적신호 '대포열풍기' 논산 모 정치인 브로커 개입설 '충격'

기자명 정상하

[대전]=스타트뉴스=정상하아나운서]=지난 15일 방송을 통해 ‘하우스 재배’에 공공연히 사용되는 일명 대포열풍기의 사용으로 인한 폐단을 보도하였다.
농가에서 겨울철 작물을 재배할때 유용한 하우스 시설물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난방기구이다.
이러한 난방기구로 발암 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대포열풍기가 사용되고 있다는 방송을 접하신 많은 시청자들은 허탈감마저 느꼈다.
취재과정 중에 확인된 문제들로 대포열풍기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을 논산시에 수차례 요구하였으나 논산시 측에서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듯 미온적인 대처로 인해 오늘날까지 개선되지 않는 상황들을 보며 언론인으로서, 또한 소비자의 한사람으로서 크나큰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포열풍기는 본래 ‘공업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대표적 겨울철 난방기기중 하나이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양계장 하우스 보온을 위해 농가에서도 쓰이기 시작했으며, 점차 다양한 재배종 하우스에 확산되어 사용되고 있다.
열풍기가 본래 목적이 아닌 하우스 재배용 난방기구로 사용되고 있는 현실이 농가 혹은 유통업체의 그 어떤 사정으로 남용 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층취재하였다.
그렇다면 왜 농가에서는 하우스 재배에 이러한 열풍기를 사용 할 수 밖에 없었던 걸까?
편리하다는 이유로, 저렴하다는 이유로 농업용이 아닌 산업용 대포열풍기를 사용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온도만 정해 놓으면 자동으로 소등되고 단시간에 온도를 높일 수 있다는 ‘대포’열풍기, 과연 그것뿐일까?
열풍기 남용 실태에 대한 문제점을 영상으로 짚어보았다
친환경이라고 알려진 농업용 보일러의 가격대는 보통 적게는 3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의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친환경 농업보일러는 일반 대포열풍기에 비해 월 유지비가 10배 이상 들어가는 것이 현실입니다. 농민의 입장에서는 많은 부담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적게는 30만원에서 70만원정도의 가격대에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대포열풍기는 효율적이고 220V의 전압과, 국가에서 지원하는 면세유를 사용함에 따라 저렴하면서도 편리하다는 유혹에 못 이겨 “어디서든 쉽게” 구매하고 있는 하우스재배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현재 약 5억원 가까이 시예산 보조를 해준 논산시에서는 산업용 대포열풍기를 농기계로 탈바꿈 시켜 일부 농가에게 보조사업을 통해 지원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2011년 11월 충남시 친환경농산과 추진계획서를 단독 입수하였다.
저희가 입수한 충남도 내부문건으로는  한때 시설농가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기온풍기를 지원하는 내용의 시책사업이 검토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력을 이용하여 소형온풍기로 농가소득증대를 하겠다는 추진계획사항은 다 어디로 간것이며, 2018년 현재 대다수의 농가에서는 경유를 이용하여 매연을 내뿜는 대포열풍기를 사용하게 된 것일까?
우리는 취재에 착수하던중, 충격적인 제보자의 인터뷰를 듣게 되었다
당시 11억 88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온풍기 사업을 추진하였던 논산시는 왜 갑자기 시행규정을 바꾼것일까?
누군가의 압력에 의하여 규정을 뒤바꾼 것은 아닐까 하는 강한 의혹이 제기된다.
제보자에 의하면 논산시의 현역 모 정치인이 시예산 보조관련의 최초 연결고리 역할로 개입 되어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논산시에서는 유해성을 알면서도 용도에 어긋나는, 해주지 말아야 할 곳에 지원을 해준 것은 아닐까?
한국 표준과학연구원에 의뢰한 열풍기 작물의 시험결과는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인체에 치명적 영향을 끼치는 질소성분이 78PPM, 산소성분이 20PPM, 일산화탄소의 농도가 120ppm이나 검출되었다.
이는 대기농도의 300배에 달하는 수치였고, 취재진은 대포열풍기 앞에 단연천을 설치해 일정시간 노출한 실험결과 그 하얀 천은 매연을 쏘인 것처럼 새까맣게 변했다.
발암 물질인 타르 덩어리들이 육안으로 봐도 상당한 수준인걸 알 수 있었다.
이러한 대포열풍기의 오용과 남용이 가져오는 폐해는 열악한 작업환경에 노출된 농업 종사자의 건강문제에서부터 시당국의 불필요한 예산 낭비까지 전반적으로 걸쳐 있는데요, 누구보다 가장 커다란 피해자는 이를 믿고 섭취하는 소비자들일 것입니다.
이제라도 대포열풍기 남용으로 인한 폐혜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유통과정에서부터 시정부의 정책적인 부분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구조 개선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이 방송을 통해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아 주시길 바랍니다.
열풍기 업체 관계자들은 이러한 오용과 부작용을 알면서도 매출 올리는 것에만 급급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우리 모두 돌아봐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이는 제도적 규제나 현 지원 정책에 대한 재검토 또한 필요하다고 보여 집니다.
영상을 보내드렸음에도 반응이 없으셨던 전국 농민회 측에서도 견해와 이점에 대한 심각성이 고취되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논산시 및 전국농민회 관계자 분들께서도 실태파악과 개선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문제해결에 힘써주시길 다시한번 당부 드립니다. 농가에 친환경 열풍기를 일정부분 지원해 줄 수 있는 특별법 조례가 필요한 시점은 아닌지 우리 다 같이 고민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농가 업자들 역시 현 사태의 심각성을 함께 깨달아 시 당국의 개선대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대포열풍기의 심각한 사태를 차후 3보로 방영할 예정입니다.
만약 시당국의 조치와 농민들의 열풍기 사용개선이 미흡할 시에는 수 차례의 재 보도를 통하여 우리는 강조하고 또 강조할 것입니다.
국민들의 안전 먹거리와 생명이 직결된 대단히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입니다. 

[사진]대포열풍기
[사진]대포열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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