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타트뉴스TV=김명분 기자] 광진구가 어린이집 3~5세 원아를 대상으로 매월 1인당 2만원씩 특별활동비를 지원한다. 어린이집 특별활동은 숲탐험, 생활체육 등 정규 보육과정과 별도로 제공하는 교육이나 놀이 체험이다. 기존에는 부모가 참가비를 내야 했는데, 올해부터는 구에서 지원하는 방식으로 양육 가정의 보육비 부담을 덜게 했다. 이를 위해 구 예산 3억 7,500만원을 투입한다. 광진구에 소재한 어린이집 전체 124개소를 대상으로 매달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관계 어린이집 유아반에 다니는 아동 1,875명이 지원받을 것으로
[서울/스타트뉴스TV=김명분 기자] 광진구가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찌든 때, 쓰레기를 말끔히 치우고 새로운 봄을 맞이하기 위해 이달 11일부터 31일까지 3주간을 ‘봄맞이 대청소 주간’으로 정하고 도시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구는 대청소 기간 동안 물청소차 5대, 분진흡입차 5대, 노면청소차 4대 등 총 14대의 차량장비를 투입했다. 천호대로 아차산로 등 집중관리도로와 주요간선도로 일반도로에 매일 물청소와 분진청소를 실시하고 전철역, 동서울터미널,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장소 주변도 구석구석 세척했다. 대로변에 있는 공공시설물도 두루
[서울/스타트뉴스TV=김명분 기자] 광진구가 고독사 위험군 약 3,0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 정책을 확대 시행한다. 기존에는 1인가구 안부 확인에 집중했으나, 복합적인 고독사 원인에 대응해 보완책을 세웠다. 올해부터는 ‘생활환경 개선’, ‘사회적 관계망 형성’, ‘사후관리’를 추가해 고독사 예방의 빈틈을 채운다. 먼저, 생활환경 개선비로 1인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청소와 방역, 폐기물 처리, 간단한 집수리에 사용된 비용을 제공해 낙상사고 등 가정 내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추
[서울/스타트뉴스TV=김명분 기자] 광진구가 130데시벨 이상 음압을 가진 산불 예방 드론을 활용해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산불 예방 드론은 아차산 상공을 순회하며 등산객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역할을 한다. 산행 중 금지행위와 처벌, 기타 유의사항을 안내해 안전사고를 막는 기능이다. 아울러 카메라로 현장을 실시간 확인해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해준다. 해당 드론은 최고 130데시벨에 달하는 소리를 갖췄다. 강력한 안내음을 울려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500m 안팎의 광범위한 거리에 방송을 전파할 수 있다. 구는 산불특
[서울/스타트뉴스TV=김명분 기자] 광진구가 22일 주택화재 현장에서 발빠른 대처로 주민 구조에 앞장선 구민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2일 밤 10시경 광장동 다세대주택 지하에서 불이 났다. 이를 본 인근 주민 송재식씨, 배창선씨, 김경훈씨는 소방서에 재빨리 화재신고를 하는 한편 불이 난 반지하층의 창문을 뜯어 내 대피로를 확보하고 주민을 구조했다.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소화기를 가져와 불을 직접 끄는 등 피해확산을 막았다. 자칫 큰 사고로 번질 수도 있었지만 이들의 활약 덕분에 불은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에 구는 22
[서울/스타트뉴스TV=김명분 기자] 광진구가 의류봉제, 기계금속 등 5대 도시제조업종의 작업환경 개선 비용을 90%까지 지원한다. 작업장 개선에 사용된 실소요액의 90%를 업체당 500만원 내외로 제공한다. 근무 환경이 열악한 영세업체의 안전성과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지원내용은 ▲위해요소 제거 ▲근로환경 개선 ▲작업능률 향상 3가지다. 소화기, 화재감지기, 누전차단기 등 안전장비 설치로 사고 예방을 꾀하거나, 덕트, 집진기, 환풍기와 공기청정기를 갖춰 쾌적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작업대나 컨베이어
[서울/스타트뉴스TV=김명분 기자] 광진구가 남다른 노력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제29회 광진구민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시상 부문은 ▲경제·지역사회 발전 ▲봉사·기부 ▲효행 3가지로 개인 3명과 단체 2곳을 선정한다. 각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보여 타인의 귀감이 된 자를 추천하면 된다. 대상은 광진구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개인 또는 단체다. 후보자 추천은 동장, 부서장, 관계기관, 단체장 혹은 10명 이상의 광진구민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 기한은 다음 달 12일까지다. 추천권자는 구비서류를 작성한 뒤, 자치
[서울/스타트뉴스TV=김명분 기자]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신학기를 맞아 18일 어린이보호구역 통학 안전을 살피며 소통 행보를 펼쳤다. 앞서 구는 개학에 대비해 통학로 안전 실태를 점검한 바 있다. 지역 내 초등학교 21곳, 어린이보호구역 38곳을 돌며 교통안전시설물 보완점을 파악하고 신속히 정비했다. 이 같은 사전 준비에 이어 개학 후에는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살폈다. 김경호 구청장은 구의, 성동, 양남, 성자초등학교 4곳을 돌며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 방안을 강구했다. 특히 구의초등학교는 이달 18일부터 시간제 차
[서울/스타트뉴스TV=김명분 기자] 광진구가 구청 누리집 ‘청년포털’에 광진구 청년 일자리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 게시판을 개설했다. 구는 청년포털을 통해 주거, 문화,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을 한 번에 제공했다. 이달부터는 청년의 가장 큰 관심사가 일자리인 점을 고려해 별도의 게시판을 추가로 운영한다. 청년 일자리 게시판은 광진구에 소재한 기업의 채용공고를 실시간으로 안내한다. 워크넷, 서울일자리포털, 잡코리아 등 주요 일자리 사이트 내용을 발췌해 공공뿐 아니라 민간기관 구인 정보를 알려준다. 게시글 제목에
[서울/스타트뉴스TV=김명분 기자] 광진구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시설 69곳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겨울철 얼어 있던 땅속 수분이 녹으면 지반이 약해져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구는 공사장과 옹벽, 노후 주택 같은 안전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집중점검을 시작했다. 지난 12일은 김경호 구청장이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고위험시설로 간주되는 건축공사장과 급경사지 5곳을 돌며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더욱 철저할 것을 당부했다. 첫 점검지는 중곡동 청년주택 신축 현장이었다. 터파기와 흙막이 등 사고
[서울/스타트뉴스TV=김명분 기자] 광진구가 주거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시설 설치비 20만원을 지원한다. 반지하나 저층 주택은 침수 피해에 노출되기 쉽다. 사생활 침해와 범죄 발생 위험도 높아 안전 확보를 위한 보호 장치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시설물 설치비를 지원한다. 현관 방충문, 창문 가림막과 비가리개, 계단 손잡이와 같은 안전 보호 시설을 가구당 20만원까지 제공한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15개 동별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뒤, 광진구
[서울/스타트뉴스TV=김명분 기자] 광진구가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지역 내 과속방지턱 약 1,400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지난해 ‘어린이보호구역 통학 안전 간담회’에서 나온 학부모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가상형 과속방지턱보다 차량 감속 효과가 좋은 원호형으로 교체하자는 건의에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이달부터 4월까지 전문업체와 함께 일제조사를 진행한다. 과속방지턱이 설치된 위치와 형태, 도로 현황을 중점으로 살피고 훼손되거나 규격에 맞지 않는 부적합 방지턱이 있는지 확인한다. 조사기간엔 주민 의견수렴을 병행한다.
[서울/스타트뉴스TV=김명분 기자] 광진구가 일시적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어린이집 시간제 보육을 확대 운영한다. ‘시간제 보육’은 단시간 보육 공백이 발생했을 때 시간 단위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도 아이를 맡길 수 있어 양육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된다. 구는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구립능동꿈맞이어린이집’에서 시간제 보육 독립반을 운영해 왔다. 이달 4일부터는 ‘사임당어린이집’, ‘아이누리어린이집’을 통합반 제공시설로 추가해 보육 공백을 채운다. 시간제 보육 통합반은 정규 보육반의 미충
[서울/스타트뉴스TV=김명분 기자] 광진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회적 취약층에 ‘우리동네 펫위탁소’ 이용료를 지원한다.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부득이한 사유로 반려동물을 맡겨야 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위탁시설이다. 반려견 또는 반려묘 1마리당 연간 최대 10일까지 무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10일을 여러 번 나눠서 사용해도 된다. 장기입원 같이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는 5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더불어, 1인가구 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겐 반려동물 이송비가 추가로 지원된다. 대상은 광진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
[서울/스타트뉴스TV=김명분 기자] 광진구가 청년에만 제공했던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모든 연령층에 확대 지원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전세 보증보험 가입자가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회초년생인 청년층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올해부터는 나이 제한이 폐지됐다.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대상자를 확대했다. 무주택 청년뿐 아니라, 전 연령대 저소득층을 상대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
[서울/스타트뉴스TV=김명분 기자] 광진구가 장애인의 이동 수단인 전동보장구로 인한 안전사고 보상액을 최대 5천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올해부터 보장한도를 2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전동보장구는 도로교통법상 보행자에 속해 인도로 다녀야 한다. 이에 따라, 운행 중 접촉사고가 발생하면 손해배상 방법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보완책을 마련했다. 전동보장구 운행 중 타인에게 손해를 입히면 사고당 5천만원까지 보상한다. 자기 부담금 3만원만 납부하면 대인, 대물배상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피보험자 본인에 대한 상해나 고의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