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남도와 현대차그룹이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가 간척한 서산 천수만 B지구에서 미래 대표 먹거리 중 하나인 ‘미래항공모빌리티(AAM·Advanced Air Mobility)’산업을 키우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김태흠 지사는 5일 도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지역발전상생협의회 공동위원장인 성일종 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현대자동차그룹 신재원 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동욱 부사장과 ‘그린에너지 기반 첨단 항공모빌리티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천수만 B지구
옛말에 무소불위(無所不爲)란 고사성어가 있다. 이 말은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거리낄 것 없이 행동할 때 종종 쓰는 말이다. 나르시시즘(narcissism)이라는 심리학적 의미에도 맥을 같이 한다고 여겨진다. 사전적 의미로는 자기중심주의, 과도한 자기애를 뜻한다. 결론적으로 나르시시즘(narcissism)은 오직 자기만을 믿고 사랑하는 정신을 의미하며 다른 사람들에 대한 무관심을 보이는 특징을 지닌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월 28일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과학은 없고 ‘1 더하기 1을 100’이라고 하는 세력
[스타트뉴스=정상하 기자]5월 23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어젯 밤 9시까지 전국에서 9,65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하루 전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밤 9시 기준 확진자가 1만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1월 25일 이후 117일 만입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명 안팎이 될 전망입니다. ● 코로나19 유행 감소세에 따라 해외에서 입국할 때 거쳐야 하는 방역 절차가 간소화됩니다. 기존에는 48시간 내에 받은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했는데, 23일부터는
[스타트뉴스=박상현기자] 현대차 그룹이 2021년까지 자율주행 기반의 택시를 내놓는다.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일 열린 시무식에서 내놓은 계획이다.현대자동차 정의선 수석 부회장은 올해 중점 사업은 미래 대응력 강화, 경영 조직 시스템 혁신이라고 말했다.또한 정 부회장은 "기존과 확연하게 다른 혁신적인 룰이 형성되고 있다"면서 "글로벌 전동화 시장을 대비해 2025년 친환경차 44종을 내놓고, 이들의 판매를 연간 167만대까지 끌어 올릴 방침"이라고 밝혔다.무엇보다도 올해 현대차그룹이 강조한 사항은 미래
[스타트뉴스=임홍규 기자] ‘국정농단’으로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심 항소심에서 1심보다 많은 형량과 벌금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4부(김문석 부장판사)는 24일 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의 판단을 깨고 징역 25년과 벌금 200억 원을 선고했다.박 전 대통령은 종래 1심에선 징역 24년과 벌금 180억 원을 선고받았다.박 전 대통령은 이날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재판부는 1심에서 무죄로 판단한 영재센터 후원금을 뇌물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국민연금공단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에 찬성하는 과정에 박 전 대통
[스타트뉴스=이미경기자] 서산시가 대규모 투자를 잇따라 유치하면서 명실상부한 자동차산업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16일 서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서산시 부석면 일원에 추진되고 있는 서산 바이오웰빙특구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서산 바이오웰빙특구 사업시행자 현대건설은 모기업 계열사인 현대모비스 자동차 연구개발용지를 특구계획에 포함시키는 변경 계획서
[스타트뉴스] = 10대그룹 소속 계열사 대표이사들의 평균 나이는 57세이며, 이들의 재직기간은 2.7년인 것으로 조사됐다.13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순위 상위 10대그룹 소속 94개 상장회사와 543개 비상장사 등 총 637개 계열사 대표이사의 평균 연령은 지난달 말 기준 56.8세였다.상장사 대표이사의 평균 나이는 57.1세로, 비상장
[스타트뉴스] = 현대차그룹이 해외 생산법인 및 일부 부품 계열사에 대한 사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인사를 최근 북미에서 논란이 된 '연비 과장' 사태와 관련한 경질성 인사로 보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은 12일 최근 공석이 된 현대위아 사장 자리에 정명철 현대파워텍 부사장을 승진·발령하고, 임영득 현대차 앨라배마공장 법인장(부사장)이 현대파
[스타트뉴스] = 30대 재벌그룹의 부채 총액이 1000조원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차입금이 급격히 늘어난 탓이다. 특히 최근 법정관리를 신청한 웅진그룹이 30대 그룹중 부채총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드러났다8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자산 순위 30대 재벌그룹의 지난해 말 기준 부채 총액은 994조2000억
[스타트뉴스] = 국내 30대 재벌그룹의 직원 평균 연봉이 63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이들 재벌그룹 3곳중 1곳의 직원의 평균 임금은 5000만원 미만이었다.2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지난해 회계연도 기준으로 총수가 있는 자산순위 30대 그룹 소속 193개 상장사의 부장급 이하 직원 연봉은 6349만원이었다.◇현대차 연봉 '1위'…
[스타트뉴스] = 현대차가 미국시장에서 적극적인 일본차의 거센 공세에 밀리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8월 미국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6만1099대를 판매했다. 이는 미국 전체 자동차 시장의 평균 성장률인 19.9% 대비 4분의 1도 안 되는 수준이다.현대차는 지난해 1~8월 일본차의 부진을 틈타 미국시장 점유율을 각각 5.
[스타트뉴스] = 기아차의 생산기지인 미국 조지아 공장 공장장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방문 직후 교체돼 뒷말이 나오고 있다.기아차는 1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있는 미국 공장장이 김근식 전무에서 현대차 신현종 전무로 교체됐다고 3일 밝혔다.김 전무는 신 전무와 함께 지난해 12월27일 그룹 정기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한 바 있다.기아차 관계자는
"제값 받으려면 품질 뒷받침 돼야" 강조조지아주 주지사 만나 협력 방안 논의[스타트뉴스] =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현지 공장의 품질 강화를 주문했다. 미국시장에서 제값을 받으려면 품질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이다.정몽구 회장은 22일(현지시간) 3교대제로 전환돼 생산물량이 확대되고 신차종이 투입된 기아차 조지아공장을 둘러보며 품질을 집중 점
[스타트뉴스] = 현대차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글로벌 자동차 업계 2위를 달성했다.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가 15일 발표한 '2012 상반기 자동차 주요업체 실적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는 2012년 1~6월 11.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1위를 차지한 BMW의 영업이익률(11.6%)과는 불과 0.2% 차이다.현대차그룹 산하에 있는 기아자
임원용 승용차서 현대·기아차 배제키로車 강판 공급량 줄자 사실상 결별 수순[스타트뉴스=양정실기자] = 포스코가 임원들이 타는 승용차량에서 현대·기아차를 완전히 배제했다. 현대차그룹이 현대제철의 자동차용 강판 물량을 늘리자 수십 년간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포스코가 사실상 현대차그룹과 결별을 선언한 것이다.포스코 고위 임원은 17일 "임원들이 타는 차종에서 현
[스타트뉴스=양정실기자] = 국내 10대그룹의 계열사간 거래 중 수의계약이 차지하는 비중이 9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규모로 따지면 133조원에 달한다.9일 재벌닷컴이 공기업을 제외한 자산 상위 10대그룹이 2011회계연도에 체결한 계열사간 상품과 용역 거래의 매출총액은 152조7445억원이다. 이중 수의계약이 87.1%인 132조9793억원
[스타트뉴스=양정실기자] = 유로존 위기로 세계 실물경기가 위축되는데다 이란 제재로 인한 한국산 제품 불매 움직임이 번지자 기업들이 비상경영의 고삐를 바짝 죄고 있다. 이미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은 이번 사태가 장기전으로 치달을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위기 대처를 주문하고 나섰다.전국경제인연합회나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기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에서도 위기감이
[스타트뉴스=양정실기자] =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재정위기 여파로 주식시장이 급락하면서 주식부자들의 자산이 대규모로 증발했다.특히 주식부호 1위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최근 2개월새 1조5000억 넘는 투자금을 날렸다. 하루 평균 260억원이 줄어든 셈이다.28일 재벌닷컴이 1798개 상장회사의 대주주와 특수관계인 보유지분 가치를 27일 종가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