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폭염처럼 뜨거운 키워드가 단연코 “최저임금”이 아닐까 한다.“최저임금”은 매년 이맘때가 되면 실시간 검색어가 1위에 오를 정도로 국민들의 큰 관심 속에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그러나 노무현 정부시절인 2007년도에 최저임금을 12.3%인 2자리수를 올린 이후 지난 10여 년 동안 올해처럼 뜨거웠던 적은 없었다고 본다. 물론 지난해 파격적인 인상률로 올해 못지않게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몸으로 직접 느끼는 체감온도는 올해가 최고였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수구언론. 경제지들은 한결같이“올려도 너무 올렸다”며 울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