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스타트뉴스TV=박지영 기자]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오는 4월 ‘하루키 작가 덕후라면 한번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 강연형 프로그램이 아닌 시민과 작가가 함께 이색 체험을 해보고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문화예술 체험형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덕후로 잘 알려진 이지수 작가가 진행한다. 하루키의 작품을 원서 그대로 읽으려고 일본어를 전공했으며 하루키의 책 번역을 의뢰받는 날까지 번역을 계속 해볼 것이라는 이 작가는 ‘사는 게 뭐라고’, ‘죽는 게 뭐라고’ 수필
[전남/스타트뉴스TV=김보미 기자] 목포시는 목포문학관 상반기 교육프로그램을 3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 주요 강좌로는 ▲성인대상 문예대학 시·소설 창작반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문학교실 동영상 제작반, 독서·캘리그라피로 4개 반이 운영된다. 문예대학은 시인 김선태 목포대 교수가 지도하는 시창작반과 소설가 채희윤 전 광주여대 교수가 지도하는 소설 창작반이 진행된다. 3월부터 각 강좌별 성인을 대상으로 30명 내외 인원을 모집해 총 15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문예대학 강좌는 글쓰기 작법, 합평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창작 이론과
[경기/스타트뉴스TV=박지영 기자] 고양특례시 화정도서관이 2024년‘고양작가’전시 운영 계획을 밝혔다.화정도서관은 2020년 ‘빨강머리 앤이 하는말’의 백영옥 작가를 시작으로 2023년 힙스터 시인으로 불리는 문보영 작가, 현대시작품상 수상자인 유계영 시인 등 고양시 거주 작가와 작품을 ‘고양작가’ 전시를 통해 소개해 오고 있다. 2024년에는 문학동네작가상, 이상문학상 대상 수상작가 등 다양한 분야 작가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첫 번째 고양작가는 소설가 정한아 작가로 2005년 대산대학문학상 소설 부분 대상을 받고 창작과
[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중부권의 대표일간지 대전일보, 신춘문예 출신으로 구성된 대일문인협회 심사위원회(위원장 김해미)가 제20회 대전일보문학상 수상자로 정장화 소설가를 선정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대전일보 문학상은 96년부터 제정하여 해마다 대전일보 신춘문예로 데뷔한 작가 중에서 5년동안 신작을 펴내 독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작가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올해로 26년의 역사가 흐르는 동안 7명의 해당 작가가 없어 수상자를 내지 못하고 20명을 배출했다.이들 중에는 이름만 들어도 금방 알 수 있는 한국 문단을
[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약사업인 제2대전문학관 건립이 지역 안팎의 큰 기대 속에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외부 용역 없이 자체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빠른 추진 속도를 보이고 있는 문학관 건립은 지난 6월 문체부와의 협의를 끝내고, 8월 투자심사를 통과한 뒤, 10월 말에는 공공건축심의까지 모두 완료했고 현재 설계 공모 진행 중이다. 통상 기본적인 행정절차 이행까지 최소 1년 이상이 소요되는 문화시설 건립 사업이 이처럼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빠른 추진 속도와 함
[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생각하고 싶지 않은 그 무덥던 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밤낮으로 선선해지면서 초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암시한다.때마침 도착한 괴산이 낳은 이예훈 작가의 세 번째 소설집 ‘바람에게 안부를 묻다’가 가슴에 꽂힌다.소설집 제목부터가 너무 깊이가 있고 심오해서 그런지 온종일 뇌리에서 벗어나지 않고 숱한 궁금증을 유발하게 만든다.단숨에 중편소설 ‘바람에 안부를 묻다’(도서출판 이든북) 편을 읽으면서 어렴풋이 그 해답을 찾게 되었다.이 작가는 93년 ‘호서문학’에 첫 단편소설 ‘봄볕’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스타트뉴스=양해석기자]TV조선은 3일 오후 9시 10분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방송한다. 사회 부조리를 고발한 소설 ‘인간시장’으로 대한민국 최초 밀리언셀러 작가로 이름을 알린 작가 김홍신이 출연한다.김홍신은 자신의 무명 시절 일화를 고백한다. 그는 “처음 작가의 꿈을 키웠을 당시 낙방을 숱하게 겪어 ‘작가만 되면 팔 한쪽, 다리 한쪽이 없어도 좋겠다’고 생각할 정도였다”며 서러웠던 과거를 회상한다. 사회 비판적인 작품으로 고초를 겪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도 털어놓는다. 그는 “’인간시장’을 썼을 때 나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온갖 협
[스타트뉴스=김혜주 기자]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역대 유력한 여야의 대선후보 중에약점이 가장 많이 노출된 후보라는 걸스스로 인식해야 한다당선과 상관없이 국민에게 존중 받고싶다면 상대를 존중하고 자신의장점을 강조하며 오직 국민을섬기는 큰 머슴이 되겠다는자세로 임해야 한다상대의 약점을 즐기거나이용해서야 되겠는가코로나19 델타 변이보다 전염력이 강하고 항체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돌연변이 오미크론(Omicron)은 세계보건기구에서 '우려 변이'로 규정했다. 우리나라도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비롯하여 그 주변국을 대상으로 입
[청주=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충북도와 사단법인 한국소설가협회(이사장 김호운)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2021년 무예소설문학상’에 김창식작가의 ‘독도쌍검’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2021년 무예소설문학상’은 국내 신인 및 기성작가들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신인상 등 총 6개의 작품을 선정한다. ‘2021년 무예소설문학상’ 공모는 지난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공모결과 총 63편이 접수되었다. 2019년 첫 회 무예소설문학상은 32편이 접수된 것과 비교해 볼 때 약
[스타트뉴스/강대훈기자]대통령선거는 국민이 큰 머슴을 뽑는 것이지 전지전능한 신을 뽑는 게 아니다. 그런데 대선주자들의 공약과 행실을 보면 마치 신이나 된 듯 착각하는 것 같다. 요즘 시중에는 ‘찍어주고 싶은 후보가 먼저 도망치고 있다’는 소리가 들린다. 여야 정당은 지난 대선 때보다 막상막하의 접전으로 표 차이가 적다는 걸 알기에 상대의 유력후보에 대한 공격을 혹독하게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어차피 민주당이나 국민의힘 후보 중에 당선자가 나올 것이다. 그래서 같은 당 후보끼리도 무자비하게 싸우는 것이리라. 민주당 대선후보에 이재
[청주=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청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한국소설가협회가 주관하는 제9회 직지소설문학상대상에 연세영씨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9일 한국소설가협회 회의실에서 갖는다. 지난 한 달간 문학상 작품을 공모하여 총 36편(장편 16, 중편 9, 단편 11)이 접수됐다.예심과 본심의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을 차지한 장편소설 ‘직지의 부활’의 연세영 작가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중편소설‘빛의 소멸’의 손영미 작가는 최우수상으로 뽑혀 상금 500만원과 상패를, 장편소설‘비망록, 직지로 피어나다’의 이영희 작가는 우수
[당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소설가 장강명이 2021년 심훈문학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단편소설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이다.신진작가들의 데뷔 무대인 심훈문학상에는 김수영·문미순(소설 부문 공동 수상)과 김도경(시 부문)이 당선되었다.또한, 심훈문학번역상은 페이지 모리스 번역가가 뽑혔다. 심훈문학대상 심사는 강영숙·전성태 소설가와 정은경·이경재 평론가가 최근 1년 동안 문예지에 발표된 단편소설들을 대상으로 예심을 진행했고, 본심은 현기영·이경자·방현석 소설가가 맡았다. 상금은 1500만원이다.심훈문학상 심사
[대전=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이 세상의 고통은 어디서 오는가” 그 답은 한 스님의 기구한 삶을 통해 깨닫게 되는 구도(求道)소설 ‘반야심경’에서 찾을 수있다‘소설 반야심경’은 불경 「반야심경」을 소설로 엮은 인간 존재의 근원과 그 초월에 관계된 장편 구도(求道)소설이다. 한 스님의 이야기를 통해 반야심경이 주는 삶의 심오한 의미를 깨닫게 되는 작품이다.누구나 한 번은 겪을 수 있는 평범하지 않은 일상 밖의 고통과 방황을 통해 내가 나를 찾아가는 세상 고해 속의 항해 일지다. 오랫동안 불교에 정진해 온 그는 소설이라는 형식으로
[스타트뉴스=김대섭 기자]소설 '내가 싸우는 이유'는 어린 시절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유년시절을 보낸 박대한이 거친 세상과 싸워가며 꿈 많고 열정이 넘치는 그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특히 책의 소재가 조폭출신인 박대한 작가의 실제 경험한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 했다는 점에서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그러나 기억력만으로 소설이 나올 수는 없다. 그것은 도용이나 발췌에 불과할 뿐이다. 문학수업은 꿈도 꿀 수 없었던 그는 소설가 김홍신의 작품 “인간시장”을 텍스트로 삼아 문학적인 표현과 구성을 스스
[스타트뉴스=성낙원 기자] 울산미술협회(회장 김봉석)가 주최하고 에쓰오일(S-Oil)이 후원하는 아름다운 눈빛미술제가 3월 31일부터 4월 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아름다운 눈빛미술제는 울산 미술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축제형 전시회로, 1996년부터 매년 울산에서 개최되고 있다. 에쓰오일은 첫 회부터 후원을 맡아 올해까지 26년째 울산미술협회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총 720여 명의 미술 동호인들이 △본 전시 △붓글씨 한 마당 △울산의 미래작가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간의 작품 활동을
[스타트뉴스=성낙원 기자]2018년 세계일보 신춘문예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도재경 소설가의 첫 번째 소설집 ‘별 게 아니라고 말해줘요’가 아시아 출판사에서 출간됐다.“곳곳에서 빛을 발하는 정확하고 유려한 문장과 함께 이야기를 침착하게 풀어나간 서술력”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작품”(김화영 문학평론가·한수산 소설가)이라는 평을 받은 데뷔작 ‘피에카르스키를 찾아서’ 등 모두 7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끝없이 사실을 추적해나가다가 기대했던 것과 전혀 다른 진실을 만났을 때 사람들은 어떤 태도를 취할 수 있을까? 이번 소설집에서는 소외된 자리
[스타트뉴스= 임가희기자] ‘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이 거대한 전기톱을 든 모습이 포착됐다. 수많은 공구 중에서도 붉은 전기톱에 시선을 빼앗긴 조여정과 겁에 질려 사색이 된 고준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공포에 떨게 만든다. 과연 이들 부부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무한 자극한다.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20일 강여주가 한우성 앞에서 거대한 전기톱을 든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엔 어느 때보다 살벌한 여주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그녀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은 다
[스타트뉴스= 임가희기자]‘바람피면 죽는다’ 수갑을 찬 고준이 살인 용의자로 형사들의 취조를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국민 남편’으로 사랑을 받던 이혼 전문 변호사 고준이 한순간에 살인 용의자로 전락할 위기에 놓인 가운데, 거세게 압박하는 형사 이시언 앞에서 어떻게 결백을 주장할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20일 수갑을 찬 이혼 전문 변호사 한우성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2회에서 우성은 아내 강여주의 부탁으로 백수정 매니저 김덕기를 접견했다.여주는 매니저에게서 원하는 답
[스타트뉴스=성낙원 기자] 2020년 아마존 투자 도서 분야 1위이자 월스트리트 관계자와 업계 전문가들이 지난해 최고의 금융서로 꼽은 ‘돈의 심리학: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가 국내에도 출간됐다. 이 책의 미국 현지 반응은 뜨거웠다. “이 책은 그냥 투자서가 아니다, 복음이다”, “투자서의 현대판 고전이 탄생했다. 피터 린치 책 옆에 나란히 꽂혀야 할 책”, “내가 MBA에서 5년간 배운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알려준 책” 등 투자 전문가, 개인 투자자, 기업 경영인의 열렬한 찬사가 출간 뒤 수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고
요즘은 ’흩어지면 살고 뭉치면 죽는다‘는 해괴한 말이 떠돈다. 그만큼 우리는 건강염려증에 중독되어 살고 있다.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불어닥친 ’코로나 19‘는 꼭 1년이 지난 1월 10일 00시 현재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무려 9천5만8천9백20명(사망자 1백93만3천6백30명)이나 된다. '코로나19'는 지금,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과 구라파 등 전 세계로 독버섯처럼 번져나가 온 인류를 공포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전날 대비 665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국내 누적 확진자는 6만8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