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꽃의 계절 봄을 맞아 꽃과 함께 살아 온 힐링지킴이가 있어 화제다.팍팍한 일상 속 도심에서 조금 떨어진 한 시골마을에 수만 그루의 화려한 꽃나무를 보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옥천군 청성면 도장리 4만여㎡ 부지에 하우스 3동과 영산홍 단지를 갖춰 조성한 별빛수목원이다. 따스한 봄 햇살을 받으며 얼굴을 활짝 든 400여종 10만그루의 꽃나무들이 황홀한 꽃대궐을 만들어 낸다. 전남 완도가 고향인 서이룡 대표(75)는 경기도, 충청도 등을 오가며 3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2014년 이 수목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수십 년 동안 울창한 숲을 가꾸고 꽃나무를 키워온 옥천 두 남자의 이야기가 화제다. 화인산림욕장 대표 정홍용 산림 전문가와 별빛수목원 원장 서이룡 '꽃나무 박사'가 두 주인공이다.정 대표와 서 원장이 운영하는 산림욕장과 수목원은 아직까지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옥천의 비경(祕境)이다. 하지만 이 지역 힐링 명소임에 틀림없는 곳들이다.정 대표는 산림욕장이 있는 옥천 안남면 화학리가 고향이다. 그는 일찍이 유학생활을 하며 눈과 귀를 세계로 넓혔고 그 중 핀란드, 호주 등을 다니며 조림산업에 깊은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