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 한국 현대시의 거성인 ‘향수(鄕愁)’의 정지용(鄭芝溶, 1902∼1950) 시인을 기리는 ‘제31회 정지용문학상’에 문태준 시인의 ‘저녁이 올 때’가 선정됐다.이 상은 정시인의 고향인 충북 옥천군(군수 김재종)과 옥천문화원(원장 김승룡)이 공동 주최하고 후배 문인들로 구성된 지용회(회장 유자효)가 주관한다.낭송하기 쉽고 정지용 시인의 뒤를 이을 작품성과 문학성이 뛰어난 작품을 매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심사위원으로는 신달자 시인, 김광규 시인, 이남호 문학평론가, 홍용희 문학평론가, 유자효 지용
[논산= 양 해석 기자 ]“배고파 저지른 범죄인 만큼 과감하게 훈방하고 긴급지원 자금과 함께 복지시설을 찾아 입소”토록 주선하는 등 선행 활동을 펼친 경찰관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20일 새벽 03시경 충남 계룡시 엄사리에 살고있는 노인 정 모씨(65세, 남)는 일용직 노동일을 하며 여관에서 밥을 지어먹으며 생활해 왔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