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현 정부 들어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낙하산 인사가 요직을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안전위원회 소관 기관 역시 이들 캠코더 인사들이 기관장으로 임명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국민의 힘 박완수 의원에 따르면 여당 디지털소통위원장 출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문용식), 여당 소방안전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겸 간사 출신 한국소방시설협회장(김은식)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출신 한국옥외광고센터장(여현호), 여당 지역위원장 출신 소방산업공제조합이사장(강희용)이 캠코더 출신 인사들로 채워
[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올 한 해 동안 일어난 부패뉴스 1위는 공공기관 채용·세습 비리인 것으로 나타났다.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상임대표 송준호)는 2018년 일어난 부패뉴스 18개를 골라 온·오프라인 시민 1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제1위는 624명의 시민이 뽑은 것으로, 공기업 등 공공기관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채용비리와 노동조합의 고용세습이다. 이 고용비리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과정은 공정해야 한다’는 문재인 정부에서도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데다 최근의 경기 불황 및 취업난으로 인해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해 자치단체장에 입성한 시도지사들의 직무평가 조사결과 응답자 10명 중 4명은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민선 7기 시도지사 당선 3개월 경과 시점인 9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성인 15,026명에게 거주 지역의 시도지사가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다. 48%는 긍정 평가했고 29%는 부정 평가했으며 23%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6%, 모름-응답거절 17%).17개 시도지사 중 최문순 강원지사, 김영록
일명 ‘드루킹 사태’로 불리는 댓글 조작 사건의 파장이 커지면서 ‘유튜브’나 ‘페이스 북’과 같은 소셜 미디어에서 가짜뉴스(Fake News)가 판을 쳐 대한민국을 멍들게 하고 있다.정부가 지난 8일 가짜뉴스를 방지하기위한 강경책을 발표하기로 해놓고 브리핑 직전에 돌연 연기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앞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SNS 등에서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가짜뉴스가 급속히 번지는 것을 더는 묵과할 수 없다.” 며 엄단방침을 밝혔다.이와같이 가짜뉴스는 사이버 범죄의 일종으로 상대방에게 명예나 권리 또는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드루킹 특검’ 수사기한 연장여부에 대해 여야 지지층과 이념성향에서 따라 서로 상반된 인식을 보이는 가운데, 찬성 여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다소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8월 25일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드루킹 특검’이 두 달동안의 수사기한을 마치게 되어 기한 연장 여부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C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드루킹 특검’ 수사기한 연장 여부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장 찬성’응답이 45.5%로. ‘연장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tbs 의뢰로 8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4,967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7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18년 8월 2주차 주중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66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5.2%p 내린58.0%(매우 잘함 31.6%, 잘하는 편 26.4%)를 기록, 지난 1월 4주차(60.8%, 가상화폐·남북단일팀 논란) 이후 6개월여 만에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한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6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하며 종료 20여일을 앞둔 ‘드루킹 특검’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이를 두고 보수 야권은 일제히 허익범 특검을 향해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며, 특검 기간 연장과 김경수 지사 구속수사를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특검이 수사 정보를 언론에 흘리며 마녀사냥식 여론몰이에 나섰다며 의혹을 부풀리는 ‘언론플레이’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김영우 한국당 의원은 “(특검) 연장이 돼야한다. 앞으로도 밝혀져야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23일 드루킹 불법자금 의혹을 받고 있는 노회찬 정의당 의원이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경찰에 따르면 노 의원은 오전 9시29분께 서울 중구의 아파트 17층과 18층 사이에서 밖으로 투신했다. 노 의원의 유서로 추정된 글에는 “드루킹 관련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으나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에 대해 파악하고 있으며 노 의원의 신분증과 일부 소지품, 유서 등을 발견했다.정치권은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