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근희 기자] 2008년 시작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 10년이 되었다. 그 동안 신설된 장기요양기관시설이 총 44,238개소로, 그 중 절반이상인 22,760개소(51.4%)가 폐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인 최도자 의원은 22일, 초고령화로 인해 장기요양 수요는 급격히 늘어나는 것으로 예상되지만, 민간 장기요양시설은 경영난으로 절반 이상이 폐업하는 미스매칭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도자 의원이 제출받은 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지난 10년간 폐업한 22,760개소
[충남]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충남 보령시의회는 18일 제211회 보령시의회 임시회 제1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으로 ‘한동인’ 의원, 부위원장에 ‘백남숙’ 의원을 선임했다. 박금순 보령시의회 의장을 제외한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올 한해 집행부의 시정 전반을 감사할 위원회의 수장으로 적임자를 뽑기 위해 충분한 토의를 거쳐 투표를 실시한 결과 위와 같이 선출했다고 밝혔다.행감특위원장을 맡게 된 한동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위원회에서 보령시 사무 전반에 대해 면밀히 파악
[스타트뉴스=박상현 기자] #1. 취업 준비를 하던 A씨는 지난 2014년 서울대병원 채용에 지원했다. 면접위원들은 실무 면접과 최종 면접에서 A씨에게 모두 만점을 줬다. A씨는 최종 합격하는데 성공해 이 대학병원에 입사했다.그러나 사실 A씨는 애초 1차 서류전형에 통과하지도 못했다. 최종 합격자의 30배수를 뽑는 기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대학병원은 1차 합격자 발표를 미뤘다. 학교 성적 외에도 자기소개 점수를 포함시키는 것으로 평가기준을 바꿨고, 합격자 배수는 45배수로 늘어났다. 발표가 미뤄진 뒤 공개된 1차 합격자
[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충남대학교 교수회가 ‘오덕성 총장은 비민주적 총장간선제를 즉시 청산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교수회는 10월 18일 전교교수평의회를 열어 총장의 직선제 학칙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성명서에 담긴 핵심 요구사항은 세 가지다. 첫째, 총장은 직선제 학칙개정을 즉시 완료하라. 둘째, 교무처장의 즉각 해임을 요구한다. 셋째, 10월 31일까지 직선제 학칙개정 관련 의미 있는 진전이 없을 경우 교수회는 총장퇴진을 포함하여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다.충남대 교수회는 금년 4월 말 교수대상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국립공원을 찾은 외국인 탐방객이 73만여 명에 달하는 가운데 다국어 안내표지판이 설치된 국립공원은 단 4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이 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1개 국립공원(한라산 제외) 중 다국어 안내표지판(한글/영어/중국어/일본어 병기)이 설치되어 있는 곳은 오대산, 태백산, 설악산, 경주 국립공원 등 4곳(342개소)으로,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린 북한산, 변산
[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올해도 국내에서 과학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국내 과학분야의 연구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연구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22일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20년간 과학분야 노벨상 수상자 수상당시 연령 분포를 살펴보면, 60대가 28.48%, 70대가 31.79%, 80대 이상이 13.91%로, 60대 이상 연구자의 수상 비율이 74.18%로 압도적이었다.신용현 의원은 이에 대해 “이러한 결과는
[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18일 대학본부에서 ‘산학협력 제품화 성과 기증식’을 갖고 ㈜큐디스(대표 김성진)로부터 1,500만원 상당의 연구기자재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이 기자재는 한밭대가 ㈜큐디스와 산학협력을 통해 개발한 것으로 ㈜큐디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이노비즈’와 ‘강소기업’ 인증을 획득한 시장과 산업 내에서 강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이번에 한밭대가 기증받은 연구기자재는 ‘360도 전방위 CCTV 카메라와 크라우딩 시스템을 활용한 통합지능형 주차 관제시스템’을 위한
[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018년 청소년어울림마당 We드림 행사가 20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대전청소년위캔센터(센터장 권부남) 주최로 다양한 관심사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열려 친구들과 우정을 다지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자리로, 올 한해 총 2천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보였다.이날 폐막식에는 황인호 구청장 등 여러 내빈들과 청소년,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막 선포와 축사 등이 진행됐고, 이어 댄스, 밴드 등청소년
[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5조원에 달하는 정부 연구·개발 예산을 집행하는 한국연구재단의 연구비 지원 실적이 성별에 따라 큰 격차가 있다며 대형연구과제의 여성 연구책임자 비율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 21일 바른미래당 신용현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이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최근 5년간 연구과제 규모에 따른 연구책임자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남성이 연구책임자인 과제는 평균 1억6천600만원의 연구비를 받았지만, 여성의 경우 3분의 1 수준인 5천600만원에 그쳤다.연구과제 규모별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국민 10명 중 9명에 이르는 압도적인 대다수는 비리 사립유치원의 명단을 전면 공개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최근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감사에서 1,878개의 사립유치원 중 1,146개가 정부의 누리과정 지원금 일부를 사적 용도로 사용했다는 비리가 알려진 가운데, t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비리 사립유치원 명단의 전면 공개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어린이 교육 관련 비리는 보다 엄격하게 처리해야 하므로 찬성한다’는 응답이 88.2%로 집계됐다. ‘법을 지키
[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광역시 중구의회(의장 서명석)는 19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회의를 열고 「대전광역시 중구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 등 4건의 일반안건을 심의하고 3건을 의결했다. 이번 회기에 제출된 4건의 조례안 중 김연수, 김옥향, 안형진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안형진 의원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중구 화재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화재취약계층의 주택 내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 지원에 필요한 사항의 규정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
[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광역시 동구의회(의장 이나영)는 제238회 임시회 회기 중인 지난 18일부터 2일간 식장산 문화공원 등 관내 주요 사업 현장 16개소를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주민복지 증진과 각종 편익 제공을 위해 시행되고 있는 현안사업장을 방문해 그 동안의 추진현황과 향후 운영 방향 등을 점검하여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동구의회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수렴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 및 건의사항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신속히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방송통신발전기금 지원을 받는 공익광고 가운데 황금시간대에 편성되는 경우가 10건 중 1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박광온(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이후 지난 7월까지 근 5년간 지상파 3사의 공익광고 편성은 시청률이 가장 저조한 'C급' 시간대에 평균 74.7% 편성했다.방송 시간대는 시청률에 따라 SA, A, B, C급으로 나뉘며, C급에는 평일 기준 정오~오후 6시, 오전 0시 30분~7시 등 시
[대전]스타트뉴스=조성연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대전 HOTEL ICC 3층에서 유, 초, 중, 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전 시민, 교육부 및 17개 시·도 참여자 등 1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18 대전미래교육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꿈틀꿈틀 교육혁신, 대전교육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특색 있는 대전 교육의 성과를 다양한 전시와 체험으로 공유하고, 제10대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의 5대 정책방향을 안내하며, 대전 미래교육의 비전과 정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인사청문회와 행정사무감사 등을 앞두고 ‘열공모드’에 돌입했다.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의정연찬회를 개최하고 의료원장 인사청문회, 2018년 행정사무감사, 2019년도 본예산 등 산적한 의정현안에 대비하기 위해 업무연찬의 시간을 가졌다. 문복위 위원들은 첫날(10월18일)부터 자정이 넘은 시간까지 인사청문회의 개관 및 주요사례와 검증요소, 예산안 심사요령 등을 중심으로 진지한 토론과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김 위원장은 10대의
[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대전생활과학고 펜싱팀(최민서, 이광종, 서윤수, 한종명)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플러레 개인전(최민서, 3학년)과 남고부 플러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18일 오전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펜싱 플러레 남고부 단체 결승전에서 대전생활과학고 펜싱팀이 서울선발팀을 제치고 영예의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지난 14일에 열린 플러레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대전생활과학고 펜싱팀은 지난해 대회에서도 개인전, 단체전 금을 모두 가져갔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사립학교 교원의 채용 비리를 막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위탁채용 제도가 여전히 유명무실한 것으로 드러났다.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수원 장안, 국회 교육위원장)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교원을 위탁채용한 전국 사립학교는 1,696곳 가운데 172곳에 불과해 위탁율이 10.1%에 그쳤다. 실제 교원 채용 수요가 발생한 437곳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위탁채용은 39.4%에 불과했다.특히 인천, 울산, 세종, 제주 4곳은 단 한 명의 교원도 위탁채용을 통해 채용하지 않았다. 이는 광주 1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올해 1∼8월 동안 복권에 당첨되고도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복권 당첨금은 나눔로또가 301억원, 연금복권이 14억원으로 총 315억원에 달하고 있다. 지난해 미수령 당첨금은 나눔로또가 390억원, 연금복권 47억 등 총 438억원으로 집계됐다.강병원 국회의원(서울 은평을, 더불어민주당)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미수령 복권 당첨금’ 자료에 따르면, 2014∼2017년 미수령 당첨금은 나눔로또가 1745억원 연금복권이 212억원 등 총 1,957억원에 달한다.특히 당첨금이 낮은 나눔로또 5등(5천원)과 연
[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EBS가 설립 목적에 맞지않게 문재인 정부들어 정치화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문재인 정부의 공영방송 장악으로 소위 ‘땡문뉴스’가 일상화하는 등 방송보도가 편파적이라는 사실이 앞서 확인된 가운데, 교육방송을 담당하고 있는 EBS 마저 굉장히 편파적이고 정치적인 뉴스가 보도되고 있는 것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정용기의원의 분석을 통해 확인되었다.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정용기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2017.5월부터 2018년8월까지 EBS뉴스 718건 보도에서 1
[대전]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지난 3년간 사립 유.초.중.고에 대한 국가 재정지원이 12.7% 늘었지만, 사학법인이 내야 할 법인부담금 납부율은 3년간 4.19% 낮아졌다고 밝혔다.조승래 국회의원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방교육재정 공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사립유.초.중.고에 대한 국가재정지원이 12.7% 늘었지만 사학법인이 내야 할 법인부담금 납부율은 3년간 4.19%가 낮아졌다고 말했다.교육청이 사립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지원하는 사립학교회계전출금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