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소식] = 이집트 모함메드 모르시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슬람주의자들이 마련한 새 헌법이 국민투표에서 63.8%의 찬성을 얻어 승인됐다고 최고선거관리위원회가 25일 밝혔다.최고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인 사미르 아부 엘 마티 판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투표와 관련된 모든 의혹을 엄중히 조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공식 투표율은 32.9%로 집계
[스타트뉴스] = 뉴욕의 크리스마스가 대한민국 문화광고로 뒤덮이고 있다최근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대형 빌보드 광고판에 대한민국 관광 광고를 올려 화제를 모았던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교육원 교수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기존광고의 측면 전광판에 비빔밥 영상광고를 올린다.이번 비빔밥 영상광고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부터 내년 1월 초까지 5백번이
[스타트뉴스]=5년 안에 최소 1000명의 여성과 성관계를 갖는다는 '원대한 목표'를 세운 중국의 한 고위 관리가 최근 136번째 만에 현장에서 체포됐다 사형을 선고받았다.지난 19일(현지시간) 중국 신화통신 인터넷판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이날 중국 장시(江西)성 중급인민법원은 거액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전 장시성 정부 우즈밍(吳志明) 부비서장에
[스타트뉴스]= 이집트 모함메드 모르시 대통령이 임명한 탈라트 이브라힘 압둘라 검찰총장이 20일 사임을 철회했다고 밝혔다.압둘라 검찰총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사흘전 집무실 앞에서 검사들의 연좌농성으로 인한 압박감 때문에 사직서를 제출했었다고 밝혔다.검사들은 앞서 압둘라 검찰총장이 130여 명의 반모르시 시위자들을 석방하지 못하도록 판사에게 압력을 행사했다고
[스타트뉴스]= 미국 코네티컷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총기 참사와 비슷한 시기에 중국 허난(河南)성 신양(新陽)시 광산(光山)현의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의 파장이 당국의 용의자 이름 발표 실수, 은폐 의혹 등으로 커지고 있다.지난 17일(현지시간) 광산현 정부 공식 사이트를 비롯한 정부 사이트는 피의자 민융준(閔擁軍·36)이 오는 21일
【뉴욕=뉴시스】노창현 특파원 = “총기를 사는 것이 애견을 입양하는 것보다 훨씬 쉽다.”미국의 아동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총기사건으로 희생될 확률이 13배나 높다고 뉴욕타임스가 지적했다. 뉴욕타임스는 16일 니콜라스 크리스토프(Nicholas D. Kristof)의 칼럼을 통해 뉴타운 참사이후 제기되는 총기 규제문제와 관련, 전미총기협회(NRA)의 눈치를
[해외소식]= 중국 장쑤(江蘇)성 전장(鎭江)시에서 한 노인이 동네 집 개에 놀라서 다친 후 감수(減壽) 비용을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14일 현지 언론 셴다이콰이바오(現代快報)에 따르면 최근 현지 법원은 개 주인 훠(霍)씨는 다친 노인 한씨에게 치료비, 간호비, 및 정신 손해 비용으로 약 12만 위안(약 2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지만
[스타트뉴스] =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부통령은 12일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쿠바에서 4번째 암관련 수술을 받은 뒤의 건강상태가 '복잡하고 어려운'과정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그는 차베스가 수술을 받은 다음날 2명의 동료들과 함께 TV에 나와 슬픈 어조로 이렇게 말했다.한편 에르네스토 빌레가스 공보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차베스가 1월10일로 예정된
[스타트뉴스] = “9천마일의 해안선과 3천개의 섬을 가진 나라를 아세요?”김장훈-서경덕 콤비가 연이어 뉴욕중심부에 초대형광고를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0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일본군 위안부 관련 대형 빌보드 광고를 게재해 화제를 모았던 가수 김장훈과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이번엔 ‘한국관광’을 주제로 또 빌보드 광고를 올렸다.현지
[스타트뉴스]=미국언론의 지나친 상업성에 시달리는 고 한기석씨 유가족들이 과도한 취재를 삼가 줄 것을 눈물로 호소했다.한씨의 부인 박세림(54)씨와 딸 애쉴리 한(20)씨는 5일 뉴욕우리교회(담임목사 조원태)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리에 어긋나는 언론의 지난친 관심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가족들은 존 리우 뉴욕시 감사원장과 한창연 뉴욕한인회장 조원
[스타트뉴스]=뉴욕의 50대 한인 남성이 흑인 남성에게 고의로 떠밀린 뒤 진입하던 지하철 전동차에 부딛혀 사망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뉴욕시경(NYPD)은 20대로 추정되는 흑인 남성이 3일 낮 12시30분경 맨해튼 7애버뉴 49가 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한기석(58 퀸즈 엘머스트 거주)씨를 갑자기 플랫폼 아래로 떠밀고 도주했다고 밝혔다.한씨가 플랫폼
[스타트뉴스] = 이란 테헤란에 있는 대학 등 학교들과 공공기관들이 4일과 5일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문을 닫을 것이라고 국영 IRNA 통신이 3일 보도했다.이 통신은 서부 마르카지 주 도시인 아라크 내 학교는 이날 이미 문을 닫았으며 4일까지 휴교 조치가 내려졌다고 전했다.모르테자 타마돈 테헤란 주지사는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외출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