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 = "희로애락 표현이 안 될 것 같아서 보톡스는 맞지 않아요. 처음 영화를 찍을 때 주름밖에 안 보였어요. 그런데 주변 사람들은 신경 쓰이지 않았다더라고요. 그게 연기자거든요. 누가 '갓난아기도 웃으면 주름이 생긴다'고 말하더라고요. 연기하는 사람 표정이 다 똑같으면 재미없지 않을까요?"배우 조민수(47)의 화법은 직설적이다. 좋으면
[스타트뉴스] = 영화 '늑대소년'(감독 조성희)이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초청을 받았다. 주연 송중기(27), 박보영(22), 유연석(28)이 부산을 찾는다.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늑대소년'이 토론토국제영화제 컨템퍼러리 월드시네마 부문과 밴쿠버국제영화제 용호 부문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에 초청됐다"고 전했다.세상에 없어야 할 위
[스타트뉴스] = 배우 강예원(32)이 영화 '점쟁이들'에서 영하 10도를 밑도는 혹한에 바다로 뛰어들었다.24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퀵'도 있었지만 이번 영화는 내가 한 모든 작업 중에서 가장 힘들었다. 세트가 별로 없었다. 어느 공간에서 찍은 게 10회차 정도밖에 안 됐고 나머지는 다 야외에서 산 아니면 바다, 들판에서 찍었다"
[스타트뉴스] = 영화 '마이웨이', '광해: 왕이 된 남자'에서 사뭇 진지한 이미지로 바뀌었던 김인권(34)이 다시 웃긴다. 새 영화 '강철대오: 구국의 철가방'에서다.24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광해'와 '마이웨이'에서 진지했는데 개인적으로 코믹한 역할을 연기할 때 영화가 더 잘됐다. '해운대' '조폭마누라' 때도
[스타트뉴스] = 독과점 영화 ‘광해’ 앞에 ‘간첩’은 상대가 될 수 없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김명민(40) 유해진(42) 염정아(40) 변희봉(70) 정겨운(30) 등이 출연한 휴먼 코미디 ‘간첩’(감독 우민호)이 개봉일인 20일 533개관에서 2723회 상영되며 6만8849명을 모으는데 그치며 2위로 출발했다. 유료 시사회 등을 포함한
[스타트뉴스] = 배우 이요원(32)이 영화 '용의자X'에서 살인자가 된다.19일 서울 압구정CGV에서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역할이라 생각했던 것보다 어렵고 복잡했다. 정신적으로 힘든 장면들이 많아서 힘들었다"고 토로했다.이요원은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과거의 아픔을 지우고 새로운 도시에서 새 출발하지만, 전 남편이 찾아와 뜻하지 않게 그를 죽이게 되
[스타트뉴스] = 성인의 51%가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작 '피에타'를 영화관에서 관람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갤럽이 13~14일 전국의 성인 618명을 휴대전화로 조사한 결과다. '꼭 볼 것이다' 15%, '아마 볼 것 같다' 36%, '아마 전혀 보지 않을 것 같다' 42%, '이미 봤다' 1%, '모름·
[스타트뉴스] = 남파된 지 기본 10년 이상 지난 고정간첩들이 북의 지령을 기다리다 지친 나머지 각자 알아서 먹고 살 길을 찾아나섰다.영화 '간첩'(감독 우민호)은 어둡고 비장한 기존의 간첩 이미지를 벗긴다. 주변의 평범한 이웃, 동료, 가족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생활형 간첩'을 보여준다.간첩들의 리더로 머리회전이 빠르고 말솜씨가 탁월한 '김 과
[스타트뉴스] = ‘요술’(2010)에 이어 탤런트 구혜선(28)이 연출한 두 번째 영화 ‘복숭아나무’가 10월31일 개봉한다.‘복숭아 나무’는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형제와 그들에게 우연히 나타난 그녀 사이의 이야기다. 조승우(32) 류덕환(25) 남상미(28)가 출연했다.조승우는 모든 불행을 자기 탓으로만 생각하는 쌍둥이 중 형 ‘상현’, 류덕환은 쌍둥이
[스타트뉴스] = ‘오! 브라더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을 연출한 김용화(41) 감독의 신작 ‘미스터 고’가 수원야구장 장면을 끝으로 6개월에 걸친 촬영을 마쳤다.‘미스터고’는 프로야구에서 슈퍼스타로 거듭나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15세 매니저 ‘웨이웨이’의 이야기다. 중국어권 스타 쉬자오(15)가 ‘웨이웨이’, 성동일(45)이 링링의 에
[스타트뉴스]= 영화배우 류승룡(42), 최강희(35), 조정석(32), 신세경(22), 안성기(60), 박중훈(46)이 합법적인 경로로 당당하고 매너있게 콘텐츠를 즐기자는 ‘굿 다운로더 캠페인’에 참여했다.류승룡, 최강희, 조정석, 신세경은 11일 굿 다운로더 캠페인 CF 촬영차 모여 “배우이기 이전에 관객으로서 다양한 영화가 많이 만들어지고, 볼 수 있
[스타트뉴스] = “심사위원들이 조민수씨가 여우주연상을 타는데 모두 동의했어요. 하지만 베니스영화제 규정이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면 기타 주요부문 상을 동시에 받지 못하게 돼있어 수상이 불발됐습니다.”김기덕(52) 감독의 말처럼 조민수(47)는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흑발의 마리아’로 주목받았다. 30년 만에 악마 같은 아들 ‘강도’(이정진)를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