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충남도가 ‘석탄발전 기지’에서 ‘에너지 전환 중심 지자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양승조 충남지사는 15일 서울 임페리얼 펠리스에서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 제니퍼 리 모건 사무총장과 김정욱 녹색성장 위원장을 만나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대응 등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석탄화력발전 조기 폐쇄를 위한 현안과 국가기후환경회의 향후 계획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국제 동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남도의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대응 계획을 소개하고, 국가·
우리 사회는 지금 항로 잃은 돛단배 처지이다. 사회 곳곳에서 경고등이 켜졌다. 인성이 결여된 교육은 학생다움을 잃어가게 하고, 시민은 민주의식이 희미해져만 간다. 화합과 상생의 구호는 허공에 메아리로만 맴돌다 흩어지고, 민주와 정의의 가치는 추락한 지 오래다.또한, 안전사고는 반복되고 각종 비리와 범죄는 날로 기승을 부린다. 도덕과 윤리를 부르짖는 사람을 도리어 이상하게 바라보는 세상이 되어 버렸다.이기주의와 물질만능주의 풍토가 현명한 삶인 것처럼 비치고, 빈부의 갈등과 지역 갈등, 이념적 갈등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서로의 허물만 들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 대덕구는 14일 중리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올 7월초 출시하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의 유통활성화를 위해, 12개동 통장 352명으로 구성된 대덕e로움 洞 통장 홍보단 출범식을 가졌다(사진).통장 홍보단은 동별 통장협의회를 주축으로 주민접점에서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한 홍보, 출시에 앞선 사전예약 등 구매 확산, 내 고장 상품·상점 이용하기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그동안 통장들은 행정시책 홍보와 주민의견 수렴, 거주 파악, 전시 비상연락, 저소득층 복지도우미 역할 등을 수행해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4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하여“조직을 이끄는 힘, 청렴한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청렴아카데미를 개최해 청탁없이도 공정한 경쟁 사회가 만들어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청렴아카데미는 청렴교육전문강사인 한국청렴운동본부(사) 이지문 이사장을 초빙하여 청탁금지법과 공무원행동강령의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행위 금지 조항 등 업무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각급학교 및 산하 교육행정기관에서 청탁방지법을 운영하며, 반부패․청렴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청탁방지담당관 총 323명을 대상으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에 문제가 있는 청소년 비율이 매년 증가해 전체 16%에 달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여성가족부는 전국 학령 전환기에 있는 초등 4년·중등 1년·고등 1년 청소년 128만6천567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이 중 20만6천102명(16.0%)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4일 밝혔다.두 가지 문제를 모두 갖고 있는 청소년(이하 ‘중복위험군’)은 7만 1,912명으로 나타났다.인터넷 과의존 위험군은 매년 증가 추세이며,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보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에서 지난 3월 말 시작된 집단 홍역 발생 사태가 진정국면을 맞고 있다.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소아전문병원에서 시작된 집단 홍역 발생과 관련, 지난 달 21일 마지막 20명 째 확진자 발생 이후 홍역의 최대 잠복기인 21일 기간 동안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이에 따라 대전시는 최대 잠복기가 끝난 다음 날인 13일자로 접촉자 관리를 모두 해제했다.그러나 질병관리본부의‘예방접종 대상 감염병관리지침’에 따르면 마지막 환자 발생 후 6주까지 역학적으로 관련된 추가환자가 발생이 없는 경우 유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 동구는 13일 동구청 시청각실에서 우송정보대 사회복지학과 학생들과 ‘대학생들에게 꿈, 미래, 희망’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우송정보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8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김영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사회로 황인호 동구청장에게 평소에 궁금했던 사항을 자유롭게 질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동구의 대표적 복지브랜드인 천사의 손길, 나눔냉장고, 무료 빨래방 등에서부터 미래 동구 발전방향, 저출산 문제, 대전의 동서격차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띤 토론이 이뤄졌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한남대가 대전시교육청이 주관하는 ‘2019 지역대학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13일 한남대에 따르면 대전시교육청의 지역대학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됐으며, 대전·충청에서는 한남대가 유일하게 교육부가 주관하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충남교육청 진로체험 프로그램, 대전교육청 진로체험 운영기관 등 진로지원 사업을 모두 석권했다. 지역대학 연계 프로그램은 대전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특강, 멘토-멘티의 연계활동, 학과(전공)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한밭대학교는 학생회관 내 컨벤션홀에서 ‘2019학년도 한밭대학교 품들이 봉사단 발대식’을 10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한밭대학교 품들이 봉사단’은 학생들을 중심으로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단체로 매년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품들이’는 힘든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면서 품을 지고 갚고 하는 일을 뜻하는 ‘품앗이’의 방언이다.이날 발대식에는 최병욱 총장과 학무위원을 비롯해 ‘한밭 품들이 봉사단’에 참여한 학생, 교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봉사활동에 대한 높은 열의를 나타냈다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공동 후원으로 교내 동방관 세미나실에서 재학생 14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블라인드 채용 찾아가는 설명회”를 최근 개최했다. 설명회는 대전고용복지⁺센터 윤옥균 소장의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설명과 취업 전문 컨설턴트의 블라인드 채용, 입사지원 준비, NCS 활용법 등의 최신 고용 트렌드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재학생들은 “블라인드 채용이 확산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취업 준비에 막연한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설명회를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공모한 ‘2019년 과학벨트 기능지역 창업성장지원사업’의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남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년간 총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과학벨트지구의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과학벨트 기능지구 창업성장지원사업은 기능지구 내 대학의 혁신자원과 세종시 창업플랫폼을 활용하여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교육, 아이템 검증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한남대 산학협력단(과학벨트창업성장사업단)은 기술지주회사 등과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이직이 보편화되고 있지만,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이직 후 텃세를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 583명을 대상으로 ‘이직 후 텃세 경험’에 대해 조사한 결과, 68.3%가 ‘텃세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이들이 경험한 텃세 유형은 ‘업무 자료, 절차를 공유하지 않음’(53.8%,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업무 스타일이나 방식을 무시함’(50.3%), ‘작은 실수도 확대해서 말함’(40.5%), ‘처음부터 과도한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충남교육청이 교권 침해 상담을 위해 13일부터 전국 최초로 교권 상담 대표전화 1588-9331 운영에 들어가고, 휴대전화로 인한 교원의 사생활 침해 예방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원 투폰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교권 침해 방지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학교방문예약제를 전면 시행한다. 도내 6개 학교는 시범적으로 오는 8월 출입관리시스템도 구축한다.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스승의 날을 앞둔 13일 내포신도시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는 각종 교권 보호 사업을 소개하며 교권 침해 방지
[스타트뉴스= 이정복 기자] 건양대학교 평생교육대학은 12일 대전 메디컬캠퍼스와 회덕향교에서 수강생 3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쉽게 배우는 풍수지리” 교육과정을 열었다.이재원 도원풍수지리학회 회장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풍수 음양오행설을 기반으로 풍토와 물에 대한 기본원리를 현장교육을 통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건양대 평생교육대학은 이번 교육과정을 계기로 “원데이 현장교육과정을 통하여 수강 희망자들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전국대학노동조합 금강대학교 지부(지부장 유휘종)는 12일 오전 청주 상당공원 및 청주 명장사 앞에서 조합원 부당 징계 철회 등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전국대학노동조합 백선기 위원장을 비롯 대전충청지역본부 박용기 본부장, 민주노총 대전지역 이대식본부장 및 대전, 충청 지역 22개 대학의 지부장과 조합 간부 130여명이 참석했다.결의대회 후 참가자들은 상당공원에서 현재 금강대학교 법인사무처장이 주지로 있는 청주 명장사(대한불교 천태종 사찰) 앞까지 약 1Km 가량을 행진한 후 명장사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핵연료물질을 무단 사용하는 등 원자력안전법을 또 위반해 안전불감증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3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10일 제101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열고, 핵연료물질 사용소지 변경허가 위반 등 원자력연이 원자력안전법을 위반한 3건에 대해 총 1억5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위반 사항은 제2용융물냉각실험동에서 핵연료물질 사용‧소지 변경허가를 위반(과징금 9000만 원), 방사선응용연구동에서 핵연료물질 사용‧소지 변경허가 위반(3000만 원), 동위원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교사 10명 중 9명 정도가 교원들의 사기가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사들은 '학부모 민원'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올해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실시한 교원 인식 설문조사 결과‘최근 1~2년간 교원들의 사기가 떨어졌다’는 응답이 87.4%에 달해 역대 최고로 나타났다. 교원들은 사기 저하, 교권하락으로 인해 나타나는 가장 심각한 문제로 '학생 생활지도 기피와 관심 저하’(50.8%)를 꼽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 매봉공원과 같이 부결이냐 아니면 월평공원 정림지구처럼 조건부 가결이냐?대전시도시계획위원회가 재심의를 결정한 월평공원 갈마지구 민간 특례사업에 대해 어떤 심의 결과를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도시계획위는 지난달 26일 ‘월평근린공원 갈마지구 개발행위 특례사업 비공원시설 결정(안) 및 경관 상세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현장 방문 후 실시하기로 하고 재심의 결정했다.그러면서 △월평공원 스카이라인 보전을 고려하는 층수 계획 보완 △교통처리 대책을 감안해 개발 규모 조정 △생태자연도 2등급지 훼손 최소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유권자의 날(5월 10일)’을 맞아 11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유권자 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대전시선관위는 1948년 5월 10일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선거인 제헌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된 지 71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고, 8회를 맞는 유권자의 날에 대한 의미를 함께 나누기 위해 ‘유권자 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뮤지컬 노래, 비보이 공연, 버블매직쇼 등 축하공연과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선거사진전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진행되었다. 휴일을 맞아 공원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충남도내 택시요금이 다음 달부터 오른다. 지난 2013년 인상 이후 6년 만이다.도는 최근 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택시요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6년 간 요금 동결에 따른 업계 경영난 가중과 서민 가계 부담을 고려하고, 이웃 시·도 요금 수준 등을 검토해 결정했다고 도는 밝혔다.인상내용을 보면, 중형택시를 기준으로 2㎞ 이하 탑승 시 내는 기본요금은 2800원에서 3300원으로 500원(17.86%) 올렸다.거리요금은 현행 150m 당 100원에서 131m 당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