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스타트뉴스 이철휘 기자] 박세복 군수가 2020 월드코리안 대상을 수상했다.‘2020 월드코리안대상’은 지난 한 해 세계 한인사회를 빛낸 이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세계 한인사회에서 두드러진 업적을 이룬 해외 인물 혹은 해외와 교류하며 교민사회 발전에 기여한 정관계, 사회단체 국내 인사를 선정한다.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중 박세복 군수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세계 각지 한인사회의 추천과 월드코리안대상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박세복 군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호주 시드니한인회 등 해외 한인단체와 네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대전시는 24일 오후 2시 대전도시공사 환경자원사업소 회의실에서 북대전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문가 악취설명회를 개최하고, 공공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현장견학도 실시했다.이날 악취설명회는 ‘플라즈마 및 혁신 신소재 공정을 통한 복합악취 솔루션 개발’ 연구 과제 책임자인 한국기계연구원 이대훈 박사를 초빙해 실시됐다(사진).이대훈 박사는 악취가 무엇인지를 서두로 악취와 향기 사이의 차이점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악취의 정의 및 악취방지법의 이해, 악취 방지기술 및 개발 동향에 대해서 설명을 한 후, 현재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제천시는 왕암동 산업폐기물 매립시설이 민선 7기가 시작된 지난 해 12월에 폐쇄절차 대행사업 공사를 발주하여 현재 50%의 공정률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문제 사업장인 왕암동 산업폐기물 매립시설은 2012년도 에어돔 붕괴 이후 소유자의 방치로 주변지역의 환경오염 우려 등 시민들의 많은 민원에 부딪쳤던 바 있다.이렇듯 여러 우여곡절을 겪은 왕암동 매립장은 제천시와 원주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이 협약을 체결한 후 국비 50%, 지방비 50%의 비율로 사업비 98억 원을 확보하여 차수벽 설치,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충북 영동군민들의 하나된 염원이 지역 최대 발전 동력원을 만들어냈다.14일 군에 따르면 영동군이 8,300억원의 지역 최대규모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신규건설 최종 후보지에 선정됐다.지역의 45개의 주요 민간 사회단체가 주축이 되어 영동군 양수발전소 유치추진위원회(위원장 양무웅)가 구성되면서 군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친지 80여일만에 이룬 값진 결실이다. 3만2천445명의 군민 서명 참여, 양수발전소 유치 범군민 결의대회 5천여명 참여, 영동군의회(의장 윤석진) 재적의원 8명 전원 유치 찬성, 충청권시도지사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보령시는 31일 오후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시민공감 토크쇼 ‘공․통․점’이 열렸다고 밝혔다(사진).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공동회장 최종택·정원춘)가 주관하고 한국중부발전이 후원한 이번 토크쇼는 자연생태 및 생활환경, 지역계획, 사회문화 분야를 세분하여 지속가능성을 진단하고, 시민의 실천을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크쇼는 (사)한국장애인문화 충남협회 보령시지부의 색스폰 공연을 시작으로 보령의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토론, 즉석 질문답변 순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이번 토크쇼는 보령시장이 시민과의 대담에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충남도계 및 당진땅 수호 범시민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식·박영규·천기영·이봉호·성낙근)가 촛불집회 4주년과 헌법재판소 앞 피켓시위 3주년을 맞아 당진터미널 광장에서 27일 오후 4시 충남도민과 당진시민이 함께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충남도민과 당진시민은 물론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국회의원, 15개 시·군 단체장, 도내 선출직 공무원 등이 대거 참석해 4년 넘게 당진 땅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시민들과 대책위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함께할 예정이다.또 농악, 난타공연 등 식전행사를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한밭대학교가 맞춤형 산학협력 교육과정 발굴·운영을 위해 지역 중소기업체 방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한미정밀화학, ㈜위드텍, ㈜트루윈을 방문해 미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 교육과정 내실화 방안과 산업현장의 애로상황 등 대학과 지역산업체의 상생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번 기업체 방문에는 최병욱 총장, 우승한 산학협력교육원 부원장, 김재성, 유완호 산학협력중점교수가 동행했고, 업체에서는 각 대표이사를 포함해 임원진 1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14일 ㈜위드텍(대표 유승교)
[스타트뉴스=길현율 기자] 서울과 지방간의 양극화와 불균형 문제 해소를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황명선 논산시장이 ‘서울과 지방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실천을 선언했다. 양 지자체는 22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오는 2022년까지 서울시가 총 2403억 원을 투자해 ▲서울과 지방의 인적교류사업 지원 ▲정보 교류 사업 ▲물자교류사업 등 총 36개 분야 사업을 추진하는 ‘서울과 지방의 상생을 위한 서울 선언문 및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과거 서울은 지방의 희생으로 급속도로 성장했지만 현재에는 수도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대전지방경찰청 직원협의회(이하 직원협의회)는 22일 최근 수사구조개혁을 둘러싼 검경간의 갈등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직원협의회는 이날 성명서에서“최근 문무일 검찰총장을 위시해 검찰 조직에서 주장하는 수사권 조정으로 인한 경찰 조직의 비대화는 허상에 불과하다”면서 “이번 신속처리법안은 경찰 수사에 대한 검사의 보완수사 요구권, 시정조치 요구권, 징계 요구권 등을 두고 있다. 경찰의 공룡화·비대화 주장은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검찰의) 프레임 씌우기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이어 “작금의 수사권 조정 논의가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당진시민단체로 구성된 현대제철 대기오염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출범과 함께 현대제철을 고발했다.당진환경운동연합, 참여자치시민연대, 여성단체협의회 민주노총, 농민회 등 14개 단체로 구성된 대책위는 21일 출범 및 현대제철 고발 기자회견문을 통해 "최악의 대기오염물질 배출한 현대제철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발표했다.현대제철 당진공장은 연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한데 이어 배출부과금 납주에서 전국 1위에 오르더니 급기야 20개월 동안 청산가스(시안화수고)를 불법 배출하다 적발돼 전국뉴스를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비무장지대(DMZ) 권역을 연결하는 평화·안보 체험 길인 ‘DMZ 평화의 길’ 강원도 철원 구간이 다음 달부터 개방된다.정부는 강원도 철원 지역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6월 1일부터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개방하는 철원 구간은 지난 4월 27일 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을 1차로 개방한 데 이어 DMZ 내 비상주 감시초소(GP) 등을 최초로 민간에게 개방하는 구간이다. 참가 신청은 20일부터 받는다.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관광공사 걷기여행 누리집 ‘두루누비 (www.durunubi.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허태정 대전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만나 대전시정발전과 현안 사업에 대해 열띤 논의를 벌였다.대전시는 16일 국회에서 대전 혁신도시 지정 등 지역 현안과 국비확보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회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국회의원 초청 시정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승래 의원, 박병석 의원, 박범계 의원, 정용기 의원, 이은권 의원등 지역의 여야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대전시 간부공무원들도 함께 했다.허 시장은 국가 균형발전을 완성하기 위해 ‘대전 혁신도시 지정’을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충남 홍산면, 남면, 구룡면, 외산면, 내산면 등 5개면 마을 주민 1천여명은 15일 부여군청 앞 광장에서 홍산열병합발전소 허가 반대집회를 가졌다(사진).㈜흥원에너지는 전기사업 업체로서 2016년 부여군 홍산면 정동리 산 일원에 열병합발전소 신축 공사를 위한 개발행위 허가를 신청했고,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에게서 9.9MW 규모의 전기사업허가증을 발급받아 2017년 6월 부여군에 개발행위허가를 신청했다. 군은 이에 대해 관련부서 및 기관협의 과정에서 서류보완을 요청했다. 해당업체는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진행하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충남도가 ‘석탄발전 기지’에서 ‘에너지 전환 중심 지자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국내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양승조 충남지사는 15일 서울 임페리얼 펠리스에서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 제니퍼 리 모건 사무총장과 김정욱 녹색성장 위원장을 만나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대응 등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는 석탄화력발전 조기 폐쇄를 위한 현안과 국가기후환경회의 향후 계획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국제 동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남도의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대응 계획을 소개하고, 국가·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충주시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자체가 군부대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14일 안석영 충주시 부시장은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군소음법」 제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약칭:군지협)’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12개 자치단체장은 장기간 국회 계류 중인 군소음법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사진).군지협(회장 평택시장)은 지난 2015년 군소음법 제정 공동대응을 위해 군용비행장 및 군사시설이 입지한 전국의 12개 지자체가 순차적으로 참여해 발족한 협의회이다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전국대학노동조합 금강대학교 지부(지부장 유휘종)는 12일 오전 청주 상당공원 및 청주 명장사 앞에서 조합원 부당 징계 철회 등을 요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전국대학노동조합 백선기 위원장을 비롯 대전충청지역본부 박용기 본부장, 민주노총 대전지역 이대식본부장 및 대전, 충청 지역 22개 대학의 지부장과 조합 간부 130여명이 참석했다.결의대회 후 참가자들은 상당공원에서 현재 금강대학교 법인사무처장이 주지로 있는 청주 명장사(대한불교 천태종 사찰) 앞까지 약 1Km 가량을 행진한 후 명장사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주52시간제 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며 총파업을 결의한 버스노조가 "조정이 성립되지 않으면 오는 15일 운행되는 첫 차량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재차 경고했다.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은 10일 자동차노련 회의실에서 지난 찬반투표로 파업을 결의한 전국 9개 지역 노조 대표들과 연맹 집행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공동투쟁지역 대표자회의'를 진행했다.자동차노련 측은 한 시간가량의 회의가 끝난 뒤 "오늘 회의는 매우 격앙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며 "각 지역별 교섭 상황들을 점검했는데,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최근 진주 방화 및 살인사건으로 인해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의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사망 및 상해사고를 비롯해 안전사고 등 공공임대주택에서 각종 사건사고가 3일에 1건당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도읍 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 4월까지 공공임대주택에서 사망 및 상해사고를 비롯해 안전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가 271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7년 90건에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금강대학교 노동조합이 7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전국대학노동조합 금강대학교 지부(지부장 유휘종)에 따르면, 이날부터 쟁위행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금강대 노조는 지난달 29일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100%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한 바 있다. 이 같은 쟁위 행위 결의는 지난 2017년 7월부터 시작된 단체교섭에서 학교 측의 위임장 제출 거부 등의 교섭해태 행위가 반복됐고, 노동조합의 신청으로 진행된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서 사측과 노측의 조정에서도 사측은 1차에서도 위임장 미제출, 2차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김홍장 당진시장은 3일 당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현대 제철이 대기오염물질인 시안화수소를 무단 배출하여 지역 주민 건강은 물론 지역환경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데 대하여 "현대제철을 고발하고 완전한 오염방지시설을 설치토록 행정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현대제철의 특정 대기유해물질인 '시안화수소' 배출과 지역주민 건강조사 시 중금속 검출문제로 많은 시민들이 걱정과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김 시장은 "지역주민에게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