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 = 이정훈(49) 천안북일고 감독이 '김응용 사단'에 합류한다.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관계자는 12일 "이정훈 감독이 2군 감독으로 내정됐다. 아직 계약이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정훈 2군 감독은 1987~1994년 한화의 전신 빙그레와 한화에서 뛴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지도자다.빙그레 소속이던 1991
[스타트뉴스] = 세인트루이스와 샌프란시스코가 각각 승리를 거두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진출에 1승만을 남겨두었다.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양키스와 오클랜드가 짜릿한 끝내기 역전승으로 챔피언십시리즈에 1승차로 다가갔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1일(한국시간) 워싱턴DC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미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디비전시
[스타트뉴스] = 지난 1월 출국해 9개월여만에 일본 프로야구퍼시픽리그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시즌을 마치고 10일 오후 귀국한 이대호 선수는 "한국에 돌아오니 팬들과 기자들, 반겨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그는 또 "오사카와 부산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특히 부산에 오니 부산사투리를 쓰는 사람들을 만나 반갑고 부산이 너무 그리웠다"며 "쉬
[스타트뉴스] = '바람의 아들' 이종범(42)이 한화 이글스 주루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한화는 10일 오전 이종범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종범은 주루 코치로 김응용 감독을 보좌한다. 연봉은 5000만원.이종범은 "대선배이자 스승인 감독님의 부름을 받고 한화 이글스에 오게 됐다"며 "많은 대화를 통해 교감을 나누며 선수들을 파악하는
[스타트뉴스] =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디비전시리즈 2차전을 잡고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세인트루이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2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NL)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2차전에서 홈런 4방을 포함해 13안타를 몰아친 타선을 앞세워
[스타트뉴스] = 한화 새 사령탑은 '명장' 김응룡(71) 전 삼성 라이온즈 사장으로 결정됐다.한화 이글스는 8일 김응룡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연봉과 계약금은 각각 3억원씩이다.한화는 사상 초유의 'V-10'을 이룬 명장을 영입해 구단을 재정비할 계획임을 내비쳤다. 김 감독의 카리스마가 한화를 강팀으로 키울 것으로 기대
[스타트뉴스] = 베테랑 김응룡(71) 감독이 한화 이글스 지휘봉을 잡는다.한화는 8일 김 감독의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연봉과 계약금은 각각 3억원씩이다.한화는 올 시즌 한대화 감독을 성적 부진으로 중도 경질한 뒤 후임 감독을 물색해왔다.
[스타트뉴스] = 타격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미겔 카브레라(29·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사인볼 가격이 2배 이상 뛰어올랐다.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카브레라의 사인과 함께 '트리플 크라운 2012(Triple Crown 2012)'라는 문구가 새겨진 특별 사인볼이 350~400달러(한화 약 38만8000~44만4000원)에 팔리고 있다고 6일(한국시간)
[스타트뉴스] = 결국 보스턴 레드삭스의 선택은 경질이었다.보스턴은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바비 발렌타인(62) 감독의 경질을 공식 발표했다. 페넌트레이스가 끝난 뒤 불과 하루 만에 벌어진 일이다.발렌타인 감독의 경질은 어느 정도 예정된 수순이다.지난 시즌 종료 후 보스턴과 2년 계약을 체결한 발렌타인 감독은 69승93패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실망감
[스타트뉴스] = '끝판왕' 오승환(30·삼성)이 프로 최초 250세이브 달성 초읽기에 돌입했다.오승환은 4일 현재 396경기에 나서 249세이브를 거둬 250세이브에 1세이브 만을 남겨두고 있다.역대 세이브 부문에서 거의 모든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오승환은 데뷔 첫 해 11경기째인 2005년 4월 27일 대구 LG 트윈스전에서 첫 세이브를 거둔 이후
[스타트뉴스] =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미겔 카브레라(29)가 45년 만에 타격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카브레라는 4일(한국시간)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4회초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카브레라는 이어진 수비 때 라몬
[스타트뉴스] = '추추 트레인' 추신수(30)가 클리블랜드 인디어스 잔류를 희망했다.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2012 메이저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mlb.com과 가진 인터뷰에서 내년 시즌 거취에 대해 "팀에 남고는 싶지만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내년에 다시 돌아오고 싶다"고 운을 뗀 추신수는 "하지만 예전에 말했
[스타트뉴스] = 7년을 기다린 메이저리그 복귀였지만 세 번의 헛스윙을 하는데는 고작 33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 하지만 관중들은 어떠한 홈런 타자도 받기 힘든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으로 애덤 그린버그(31)를 응원했다.지난 2002년 시카고 컵스를 통해 프로에 입문한 그린버그는 2005년 7월9일 마이애미 말린스(당시 플로리다 말린스)를 상대로 감격적인 메
[스타트뉴스] =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45일 만에 짜릿한 손 맛을 봤다.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2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회말 우중월 솔로포를 때려냈다.0-0으로 맞선 4회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제이크
[스타트뉴스] = 한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 프로야구가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700만 관중을 돌파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4개 구장(잠실, 대전, 목동, 군산)에서 4만7175명의 관중이 입장했다고 밝혔다.전날까지 699만3367명이 야구장을 찾았고, 이날 관중을 더하면 704만542명이다. 올해 프로야구는 아직 11경기가 더 남아 있어 관중수는
[스타트뉴스] = 추신수가 속한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매니 액타(43) 감독이 결국 경질됐다.클리블랜드는 28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액타 감독의 해고 사실을 전했다.2010년 클리블랜드 지휘봉을 잡은 액타 감독은 3년을 채우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잔여 경기에서는 샌디 알로마 주니어 코치가 팀을 이끈다.크리스 안토네티 단장은
[스타트뉴스] = 8연전이라는 고비를 맞이했지만 오히려 SK 와이번스는 힘이 붙는 모양새다. 현 상태로는 약점이 보이지 않는 상태다.SK는 지난 22일 잠실 두산전부터 8연전에 돌입했다. 27일 문학 한화전까지 8연전 가운데 6경기를 치렀다. SK가 패배한 것은 지난 24일 문학 LG전이 유일하다. 5승1패라는 성적을 거뒀다.이번 8연전 뿐만이 아니다. 더
[스타트뉴스] = '해임된 감독에게 바친 홈런포.' '빅보이' 이대호(30·오릭스 버펄로스)가 팀을 12연패에서 구해내는 결승포를 작렬하자 일본 언론들이 "이대호가 해임된 오카다 아키노부 전 감독에게 바치는 23호 홈런을 날렸다"고 보도했다.이대호는 지난 26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
[스타트뉴스] = 한국 프로야구가 1년 만에 최다 관중 기록을 다시 썼다.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25일 잠실(두산-한화)과 문학(SK-LG), 대구(삼성-KIA)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3경기에는 2만7504명의 관중이 입장했다.잠실구장에 1만3937명, 문학구장에 7415명, 대구구장에 6152명이 입장하면서 올 시즌 프로야구는 681만2
[스타트뉴스] = LG는 지난 24일 SK 와이번스에 5-3 승리를 거뒀지만 4위 두산 베어스도 이기면서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됐다. 이미 최장 기간 포스트시즌 실패 기록을 가지고 있던 LG는 1년을 더해 기어코 두 자릿수를 채웠다.2002년을 마지막으로 LG의 가을야구는 없었다.10년 중 5위를 차지한 것도 2007년 한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