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최근 들어 석탄화력발전소들에 쏠리는 시선이 따갑다. 석탄발전소들이 미세먼지를 악화시키는 주요인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탈 석탄 정책을 내걸고 추진 중이다. 한데, 충남 지역 노후 화력발전소들의 수명 연장 시도가 확인돼 반발이 커지고 있다. 어찌된 일인지 심층취재를 통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충남 전력생산 전국의 4분의 1로 1위 ... 환경오염-사고 노출충남 지역의 전력생산량은 전국 발전량의 4분의 1(23.8%)에 해당하는 13만1천897GWh로 가장 많다. 전력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곳은 경기도
[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1. 40대 초반의 A씨 가족은 올해 설 연휴가 씁쓸한 기억으로 남게 됐다. 부부가 큰 싸움을 하고 말았다. 남편은 5일간의 긴 연휴인 만큼 고향의 부모 집에서 하룻밤을 묵고 처가에 가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아내는 이를 거부하고 말았다. 설음식 준비 등으로 피곤한 상태여서 친정에서 쉬고 싶다며 남편의 제안을 거부했던 것이다. 설 연휴가 부부갈등으로 얼룩져 우울한 일정이 되고 말았다.#2. 50대 중반의 B씨 부부는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 이미 마음이 침울한 ‘저기압’으로 변했다. 수년 전 겪은 고부갈등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하는 스타트뉴스가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 2월1일부터 선보입니다. 스타트뉴스의 캐치프레이즈는 '갈등시대, 상생 스타트 전문저널' 입니다. 복잡다단하고 다툼이 많은 시대에 갈등을 풀고 함께 행복한 세상을 열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개편에서는 ‘갈등-상생’ 섹션을 새롭게 추가하고, ‘오피니언’ 섹션을 보강한 점이 큰 특징입니다. ‘갈등-상생’ 섹션에서는 사회의 각 분야에 걸친 갈등 이슈를 심층 취재해 문제점을 파헤치고 대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오피니언’ 섹션에서는 ‘편집국장 칼럼’과
행복(幸福)의 사전적 의미는 ‘복된 좋은 운수, 또는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껴 흐뭇하거나 그러한 상태’로 돼 있다. 그래서 행복을 ‘hang福(매달린 복)’이라고 재밌게 풀이하기도 한다. 행복이 무엇이길래 ...그렇다면 행복은 도대체 무엇이길래, 우리는 행복을 그토록 갈망하는 것일까. 긍정 심리학 분야의 저명한 학자 중 한 사람인 소냐 류보머스키는 “행복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셀 수 없이 많은 긍정적인 부산물을 안겨준다”고 말한다. 즉,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는 과정에서 우리는 기쁨, 만족, 사랑 자부심, 경외감을 더 많이 체험하게
[스타트뉴스=최문갑-이정복 기자]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23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과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포함됐다.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추진방안을 확정하고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대상 사업을 의결,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정부의 균형발전 프로젝트 가운데 환경·의료·교통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예타 면제사업 규모는 4조원에 달한다. 여기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7천억원) 사업을 비롯 제주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자유한국당의 정당 지지율이 2016년 가을 탄핵 정국 이후 2년여 만에 처음으로 집권여당인 민주당을 앞질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여론조사공정’은 펜앤드마이크 의뢰로 23일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82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자동응답 전화조사를 실시하였다.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중 29.3%가 자유한국당을 지지한다고 대답했다.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27.7%, 지지정당이 없다는 대답은 22.5%였다. 정의당과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은 6.7%, 민주평화당은 1.8%였다. 자유한국당의 지
JTBC 손석희 대표 이사가 한 프리랜서 기자에 대한 폭행 의혹에 휩싸였다. 해당 기자는 손 대표에게 맞았다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손 대표 측은 해당 기자의 협박에 시달렸다면서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다.프리랜서 기자 김모씨는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일본식 주점에서 손 대표에게 얼굴을 폭행당했다고 신고했다. 전치 3주의 상해 진단서를 제출하고, 손 대표와의 대화를 녹음한 파일을 근거로 제시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손 대표 측은 “폭행은 사실무근이고, 김씨가 취업 청탁이 뜻대로 풀리지 않자 협박과 거액을 요구했다”고 반
[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충남 논산의 한 이동식 컨테이너 주택 냉동고에서 애완견과 고라니 등 동물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24일 오전 본사에 걸려온 한 제보자의 전화에 따라, 논산시 양촌면 반곡리 현장을 찾은 결과, 업소용 대형 냉동고에는 애완견과 고라니 등 동물의 사체 20여점이 비닐봉지에 포장돼 쌓여 있었다.냉동고에는 이 동물 사체들을 불법으로 처리해 보관 중인 별도의 내용물도 다량 적재돼 있었다. 냉동고 문을 여는 순간 이들 동물사체가 부패해 풍기는 냄새가 코를 찔렀다.이 주택의 주방에서는 이 동물사체들을 처
[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스타트tv-스타트뉴스(대표:양해석)와 (재)한국에어로빅협회(이사장:송영희)는 양자 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19일 오후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가졌다. 한국에어로빅협회 시무식 및 지도자 연수대회장에서 가진 양해각서 체결식은 스타트tv사의 이철휘 보도-제작본부장과 에어로빅협회 송영희 이사장이 맡았다.양해각서 서문은 “양사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간의 성공적인 사업협력을 위해 전략적인 제휴관계를 맺을 것을 동의하며, 제휴관계 업무협의를 한다”고 돼 있다.이에 따라 양해각서는 구체적으로 “양사는 상호 호혜
[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에어로빅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전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해지도록 하는 데 온 힘을 쏟을 작정입니다.”(재)한국에어로빅협회 홍보 담당 부회장으로 임명된 김은자 논산 챠밍에어로빅 원장의 각오다. 김 부회장은 “에어로빅의 우수성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면서 “그러나 좀 더 구체적으로 에어로빅을 홍보하고 싶다”고 말했다.예를 들어, 에어로빅은 그저 몸놀림 위주의 재미있는 종목이라는 일반적인 인식에서 벗어나 왜 건강에 좋은지를 구체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한다. “에어로빅은 상해 위험이 거의 없는 운동이죠. 또한
[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에어로빅의 부흥은 개인과 가정, 사회, 국가의 부흥으로 이어진다고 봅니다. 에어로빅이 널리 확산돼야 하는 이유입니다.”송영희 (재)한국에어로빅협회 이사장은 에어로빅의 부흥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에어로빅은 널리 알려진 것처럼 건강에 정말 좋은 스포츠라며 “심혈관 계통과 비만관리, 인체의 지구력 강화 등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사실은 과학적으로나 학술적으로도 이미 입증이 됐다고 설명한다.송 이사장은 에어로빅이 육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에도 ‘최고’라고 자랑한다. 특히 에어로빅은 함께
[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재단법인 한국에어로빅협회는 2019년 시무식 및 실버, 키즈, 카디오힙합 지도자 연수대회를 19일 오후 5시30분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열었다. 전국에서 모인 10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협회 정병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협회 슬로건인 ‘부흥’을 이루기 위해 우리 모두가 힘과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자”고 말했다. 정 회장은 “부흥은 쇠퇴한 것이 다시 일어나는 것이라는 의미”라며 부흥의 뜻을 강조한 뒤 “협회는 물론 우리 개인 모두에게도 부흥이 성취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
[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지방의 경찰권력과 언론권력의 만남이 16일 오후 충남일보에서 이뤄졌다. 다름 아닌, 박재진 충남지방경찰청장과 전강현 충남일보 대표이사의 만남이다. 박 청장의 충남일보 방문에 대해 전 대표이사는 “매우 반갑고 고맙다”면서 “충남일보는 불합리한 점들은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며 풀어나간다”고 말했다. 지역경찰 수장의 흔치 않은 방문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충남일보의 최근 날카로운 경찰관련 보도는 ‘대화’로써 오해를 풀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한 마디다. 전 대표이사는 “충남일보는 평기자와 국장 등의 관계에서도 ‘평등
[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구본영 충남 천안시장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원용일)는 16일 정치자금법 위반과 수뢰후부정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구 시장에게 벌금 800만 원과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선출직 공무원이 징역형 또는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을 받아 형이 확정되면 공직선거법에 따라 시장직을 상실한다. 대법원에서 형이 최종 확정되면 시장직을 잃게 된다.이날 재판부는 "후원금의 목적으로 받았다고 하더라도 회계책임자를 거치지 않고
[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 “집권 여당이 일방적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다하는 야당의 일원으로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자유한국당의 논산-금산-계룡 지구당 당협위원장에 임명된 박우석 전 한나라당 위원장은“여당과 야당이 제 역할을 다할 때 정치의 의미가 살아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위원장은 차기 국회의원에 출마하겠느냐는 질문에 “출마 의지가 있다”며 정치 재개 의사를 강력히 피력했다.박 위원장은 40대 중반의 당시 한나라당 위원장직을 맡았을 때는 마음이 들떠 잠을 제대로 못 잤다고 회고했다. 그러나 지금 한국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