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스타트뉴스(대표이사 양해석)는 13일 오전 대전시 동구 삼성동 (사)한국갈등관리연구원(원장 최병학) 교육장에서 갈등관리연구원과 갈등예방・해결, 사회통합, 상생・협력의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갈등시대, 상생 스타트 전문저널' 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갈등-상생-협력 이슈를 집중적으로 보도하는 언론매체와 갈등-사회통합 문제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기관 사이에 이뤄지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제반 갈등의 예방과 해소를 위한 역할 수행에서 탄력을 받
[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김세린 양은 지난해 고교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 휫튼사립대에 대학 4년간 16만 달러(한화 약 1억7천만원)의 장학금을 받고 입학했다. 같은 학교 동급생인 이해인 양은 미국 오하이오주 웨슬리안 대학에 입학했다. 역시 대학 4년 간 16만 달러의 장학금을 받는다. 같은 학교 동급생인 신혜원 양은 미국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에, 김주안 군은 미국 아이오아 주립공대에 들어갔다. 염현범 군은 미국 스파르탄 항공대 입학에 성공했다.이들의 출신고교는 충북 옥천군 군북면에 자리한 폴앤다니엘 기독학교(교장 홍영수 목사)
[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대전시가 서구 평촌산업단지 일원에 LNG 발전소를 건설하려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지역 주도의 에너지 계획 수립에 빨간불이 켜졌다.지역 에너지 계획은 국가 에너지 기본계획을 효율적으로 달성하고 지역경제발전을 견인하는 측면 등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최근 들어 에너지 전문가들은 신 기후 체제에 대응하고, 미래 세대에 지속가능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선 지자체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 에너지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이다.이들은 ‘에너지 자치분권’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한다. 지
[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지난 13일 일제히 치러진 제2회 전국 농협·수협·산림조합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향응과 금품이 오가는 혼탁한 양상을 보임에 따라 그 후유증이 우려된다. 조합장 선거 당선자들이 임기를 시작했지만 선거 과정에 대한 시비가 일고 있고, 선거 결과에 대해서도 갈등 및 불인정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충남 당진의 신평농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현직 농협 직원이 선거에 관여했다는 고발 사건이 일어났다. 신평의 박모씨는 당시 후보였던 최진호 조합장과 현직 농협직원인 A씨를 조합장 선거 이틀 전인 11일 당진경찰서와 당진시선거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2. 학교폭력 갈등조정 자문단의 역할과 성과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법령과 제도가 보완되고 인력이 보강되고 있지만 학교폭력이 줄기는커녕 오히려 더 심각해지고 있다. 이는 현행 학교폭력 관련 법령에 따른 문제해결 과정이 피해학생의 보호,가해 학생의 선도·교육, 피·가해학생 간 분쟁조정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학교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도록 법령 개정이 절실하지만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경기도교육청의 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은 현 상황에서 교육청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교육당국의 허술한 학교폭력 예방대책이 오히려 학교폭력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117 학교폭력' 자료에 따르면 학교 폭력 신고건수는 총 76만1천985건으로 하루 평균 197건이 접수됐고, 신고건수 중 22.7%는 부모가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3년 12월 제정되어 현재까지 수차례 개정되어 온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약칭 학교폭력예방법)’에 따라 각 학교마다 자치위원회가 설치되었지만 피해학생의 보호와 가해학생 선도 목적에 부합하는 학교폭력 분쟁해결 기구로의
[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대전예술의전당 신임관장을 뽑는 과정에서 최종 합격자를 바꿔치기한 의혹(본보 3월10일 보도)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대전의 문화예술계는 이번 의혹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나, 고질병이 되다시피 한 문화예술계 기관장 인사의 특정세력 입김 설을 잠재우기 위해서도 진실 규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대전문화예술계에 따르면, 관장 후보 중 A씨가 합격자 발표일인 지난 8일 오전 받은 ‘합격 축하’ 소식은 단순한 ‘가짜 뉴스’로 흘려버리기에는 매우 신빙성이 높은 것들이었다. 이날 오전 A씨는 신임관장으로 최종 합격했다는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신경과 약을 먹을 정도로 힘든데 그냥 당하고만 살아야 합니까?” “공동주택에 살면 어느정도 이해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공동주택이 많은 우리나라에서 심심찮게 발생하는 층간소음을 두고 흔히 벌어지는 입주민들간의 설전(舌戰)이다. 층간소음은 최근 몇 년 간 다세대주택, 아파트 등 공동 주거 공간에서 입주민 간 가장 큰 갈등을 유발하는 원인 중의 하나다.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이웃사이센터에 따르면 층간소음으로 인한 전국 상담 건수(콜센터 상담 건수)는 2012년 8천795건(7천21건)에서 2018년 2만8천23
[스타트뉴스=이정복 기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최근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을 통해 특례시를 지정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특례시는 광역시보다 작고, 기초단체보다 큰 도시다. 지위는 기존대로 도 단위 광역단체 산하 지자체다. 현재 정부가 인구만을 특례시 지정요건으로 삼자 반대 목소리가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 특례시에 부여되는 권한을 놓고도 의견이 엇갈리는 등 특례시 지정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도 많다.이번에 발표한 행안부의 지방자치법 개정 내용을 보면 서울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를 제외한 인구 10
[스타트뉴스=최문갑 기자]대전예술의전당 신임관장을 뽑는 과정에서 최종 합격자를 바꿔치기한 의혹이 불거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대전시는 대전예술의전당 관장(4급 상당 개방형직위) 공모와 후보 면접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로 김상균 다트기획 대표를 선정해 지난 8일 발표했다.그러나 대전문화예술계에 따르면, 관장 후보 중 A씨는 합격자 발표일인 8일 오전 몇몇 언론인과 대전예술의전당 관계자, 예술의전당 후원회 관계자 등으로부터 ‘합격 축하’ 인사를 받았다는 것이다. 이날 오전만 해도 A씨가 신임관장으로 최종 합격했고, 이 같은 사실이 언론계
[스타트뉴스=이철휘 기자]수십 년 동안 울창한 숲을 가꾸고 꽃나무를 키워온 옥천 두 남자의 이야기가 화제다. 화인산림욕장 대표 정홍용 산림 전문가와 별빛수목원 원장 서이룡 '꽃나무 박사'가 두 주인공이다.정 대표와 서 원장이 운영하는 산림욕장과 수목원은 아직까지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옥천의 비경(祕境)이다. 하지만 이 지역 힐링 명소임에 틀림없는 곳들이다.정 대표는 산림욕장이 있는 옥천 안남면 화학리가 고향이다. 그는 일찍이 유학생활을 하며 눈과 귀를 세계로 넓혔고 그 중 핀란드, 호주 등을 다니며 조림산업에 깊은 관
[스타트뉴스=최문갑-이정복 기자]'유치원 3법' 등에 반대하며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가 4일 강행한 '개학 연기' 투쟁은 참여 유치원이 적어 ‘유치원 대란’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전국 곳곳에서 학부모들은 적잖은 불편과 혼란을 겪었다.개학연기 유치원은 이날 정오 현재 전체 사립유치원의 6.2% 수준인 239곳에 달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유치원들의 개학연기 참여율이 높지 않은 것은 부정적인 여론과 정부의 강경 대응을 부담스러워한 유치원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대전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개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