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난해 ‘도시기억프로젝트’의 사업성과물로 ‘대전의 마지막 철도마을, 소제동’을 발간했다.이 보고서는 대전문화재단과 목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구성한 지역리서치사업팀에서 제작한 것으로 전통시대에서 근현대까지 소제동의 역사와 국내 최대 규모의 일제강점기 철도관사촌인 소제동 철도관사촌의 건축 및 경관적 특징, 그리고 소제동을 거쳐 간 사람들의 생애사를 담고 있다.조사팀의 활동은 국내에만 머물지 않고 일제강점기 소제동 철도관사촌에 살았던 일본인들을 찾아 그들의 기록물과 인터뷰 자료까지를 확보했다. 그간 흩어져 있던 자료들을 모두 한
한국민속극박물관이 예술신서 시리즈의 첫 번째로 ‘설위설경(設位說經), 무(巫)와 예술’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설위설경은 충청도 지방 무속에서 비롯된 것으로, 남자 무속인인 법사가 이른바 ‘앉은 굿’이 벌어지는 ‘경청(經廳)’에 종이로 만든 일종의 무구(巫具)를 설치하고 경을 읊는다는 뜻이다. 여기서 사용되는 종이 무구를 설위설경 또는 설경이라 부른다.책에 담긴 설위설경은 굿에 등장하는 신장(神將)이 활약해 잡귀를 잡아 가두는 다양한 판과 틀을 기하학적 문양과 상징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그러나 전통 무속에서 시작된 설위설경은 자
[스타트뉴스=성낙원 기자] 관악구가 ‘할머니가 읽어주고 들려주는 별빛영웅 강감찬 유튜브 영상’을 제작, 관악구 유튜브 채널 ‘라이브 관악’에 게시했다. ‘별빛 영웅, 강감찬’ 그림책은 지난해 5월 강감찬 장군의 문화자산 가치를 재조명하고 도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강감찬 도시브랜드’ 구축의 일환으로 구 자체적으로 제작·출간했다. 구는 그림책이 구립도서관 및 초등학교 도서관 등에 비치되어 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용이 어려운 초등학교 저학년 및 어린이집 아동들을 위해 강감찬 그림책 낭독 영상을 별도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스타트뉴스=성낙원 기자] 대전시와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물의 가치’라는 주제로 ‘2021 물사랑 그림 ·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유엔은 1993년부터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수자원 보전 및 물절약 실천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매년 3월 22일을‘세계 물의 날’로 선포해 기념하고 있다. 대전시의 이번 행사도 ‘세계 물의 날’의 취지에 따라 미래세대를 위해 가뭄·홍수 등 기후변화에 따른 물 문제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우선, ‘2021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은 물의 소중함과 가치, 물순환 도시의
[스타트뉴스=성낙원 기자] 대전시립미술관는 1월 25일부터 대전·충남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를 소개하는 전시인 ‘넥스트코드 2021’의 작가 선정 공모를 시작한다.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는 “한국미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의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공감미술의 토대를 확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청년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을 다양하게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립미술관 청년작가지원전은 1999년‘전환의 봄’이라는 전시 명으로 시작, 2008년‘넥스트코드’로
[스타트뉴스=성낙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언론중재법)에 규정된 ‘고충처리인’ 제도의 운영 현황을 조사하고, 미운영 언론사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중 고충처리인 제도를 운영할 것을 통보하였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 조사를 진행해 고충처리인을 두지 않은 언론사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고충처리인 제도는 언론피해의 자율적 예방과 구제를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서, 의무 대상자는 종합편성·보도 전문편성 방송사업자, 일반 일간신문 사업자, 뉴스통신사업자다. 해당 사업자는
[스타트뉴스= 임가희기자]‘암행어사’ 배우 권나라가 매회 변신을 거듭하며 매력 터지는 조선판 부캐 부자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본캐인 어사대의 홍일점 다모부터 매운맛 기녀, 너스레 갑 주모까지 멀티 캐릭터로 활약하며 안방 시청자들의 입덕을 유발하고 있다.에이맨프로젝트 측은 4일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에서 어사대의 홍일점 홍다인으로 열연 중인 권나라의 입덕 유발 4단 변신 스틸을 공개했다.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 수사관 암행어사와
[스타트뉴스= 임가희기자] 대한민국의 소중한 배우이자 ‘믿보배’ 최강희가 2021년 시청자들에게 셀프 힐링을 선사할 ‘안녕? 나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성장이 멈춘 37살의 ‘반하니’ 역할이 배우 최강희를 만났을 때, 대체불가 ‘공감 캐릭터’의 매직이 펼쳐질 것이 기대된다. 그녀의 연기는 현실이고 진심이고 공감이다. ‘바람피면 죽는다’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측은 4일 극의 중심을 이끌어갈 주인공 반하니 역을 맡은 최강희의 캐스팅 비화와 그녀의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안
[스타트뉴스= 임가희기자] 배우 김영광이 2021년 ‘열 영광’ 행보로 여심 무장해제에 나선다. 오는 2월 방영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의 주인공 한유현 역을 시작으로 ‘멋쁨’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김영광의 소속사 와이드에스컴퍼니는 4일 새해를 맞아 지난 2020 KBS 연기대상 인기상 시상자로 나선 그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해 12월 31일과 2021년 1월 1일에 걸쳐 방송된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여한 김영광의 온-오프라인 모습이 담겨있다.그는
[스타트뉴스=성낙원 기자] 대전시는 수요브런치 콘서트 공연을 오는 1월 6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수요브런치 콘서트 공연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 클래식, 국악, 퓨전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47가지 공연이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충청권에 초점을 맞춘 지역 예술인으로 구성하고 계절별 컨셉을 설정해 대전 시민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연간 주요 프로그램에는 ‘5개 시립예술단의 풍성한 공연, 첼리스트 이나영 ‘세계여행’, 여성보컬그룹
[스타트뉴스=성낙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2021년 1월 6일(수) 오후 7시, ‘2021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예술의전당의 네이버티브이(TV)·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비대면 환경에서도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연결하는 문화예술의 힘‘신년음악회’ 사상 최초로 생중계되는 이번 공연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국민들을 위로하고, 새해를 맞아 희망을 전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온라인 관
양승동 KBS 사장이 4일 신년사에서 지난해 7월 발표한 경영혁신 5대 과제를 언급하면서 "수신료 현실화는 우리의 숙원이자 가야만 하는 길"이라며 수신료 인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양 사장은 이날 "당초 지난 12월 이사회 상정이 목표였던 수신료 현실화 방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올해로 넘기게 됐다"며 "이번 달에 이사회에 상정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올해도 외부 여건이 험난하지만 이 과정을 거쳐야만 KBS가 질적으로 큰 변화와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양 사장은 구성원들에게는 "낮은 자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