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극박물관이 예술신서 시리즈의 첫 번째로 ‘설위설경(設位說經), 무(巫)와 예술’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설위설경은 충청도 지방 무속에서 비롯된 것으로, 남자 무속인인 법사가 이른바 ‘앉은 굿’이 벌어지는 ‘경청(經廳)’에 종이로 만든 일종의 무구(巫具)를 설치하고 경을 읊는다는 뜻이다. 여기서 사용되는 종이 무구를 설위설경 또는 설경이라 부른다.책에 담긴 설위설경은 굿에 등장하는 신장(神將)이 활약해 잡귀를 잡아 가두는 다양한 판과 틀을 기하학적 문양과 상징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그러나 전통 무속에서 시작된 설위설경은 자
[스타트뉴스=성낙원 기자] 관악구가 ‘할머니가 읽어주고 들려주는 별빛영웅 강감찬 유튜브 영상’을 제작, 관악구 유튜브 채널 ‘라이브 관악’에 게시했다. ‘별빛 영웅, 강감찬’ 그림책은 지난해 5월 강감찬 장군의 문화자산 가치를 재조명하고 도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강감찬 도시브랜드’ 구축의 일환으로 구 자체적으로 제작·출간했다. 구는 그림책이 구립도서관 및 초등학교 도서관 등에 비치되어 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용이 어려운 초등학교 저학년 및 어린이집 아동들을 위해 강감찬 그림책 낭독 영상을 별도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스타트뉴스=성낙원 기자] 대전시와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물의 가치’라는 주제로 ‘2021 물사랑 그림 ·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유엔은 1993년부터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수자원 보전 및 물절약 실천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매년 3월 22일을‘세계 물의 날’로 선포해 기념하고 있다. 대전시의 이번 행사도 ‘세계 물의 날’의 취지에 따라 미래세대를 위해 가뭄·홍수 등 기후변화에 따른 물 문제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우선, ‘2021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은 물의 소중함과 가치, 물순환 도시의
[스타트뉴스=성낙원 기자] 대전시립미술관는 1월 25일부터 대전·충남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를 소개하는 전시인 ‘넥스트코드 2021’의 작가 선정 공모를 시작한다. 대전시립미술관장 선승혜는 “한국미술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의 청년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해, 공감미술의 토대를 확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청년작가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방식을 다양하게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립미술관 청년작가지원전은 1999년‘전환의 봄’이라는 전시 명으로 시작, 2008년‘넥스트코드’로
[스타트뉴스=성낙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언론중재법)에 규정된 ‘고충처리인’ 제도의 운영 현황을 조사하고, 미운영 언론사를 대상으로 올해 상반기 중 고충처리인 제도를 운영할 것을 통보하였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 조사를 진행해 고충처리인을 두지 않은 언론사에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고충처리인 제도는 언론피해의 자율적 예방과 구제를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서, 의무 대상자는 종합편성·보도 전문편성 방송사업자, 일반 일간신문 사업자, 뉴스통신사업자다. 해당 사업자는
[스타트뉴스= 임가희기자]‘암행어사’ 배우 권나라가 매회 변신을 거듭하며 매력 터지는 조선판 부캐 부자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본캐인 어사대의 홍일점 다모부터 매운맛 기녀, 너스레 갑 주모까지 멀티 캐릭터로 활약하며 안방 시청자들의 입덕을 유발하고 있다.에이맨프로젝트 측은 4일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에서 어사대의 홍일점 홍다인으로 열연 중인 권나라의 입덕 유발 4단 변신 스틸을 공개했다.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 수사관 암행어사와
[스타트뉴스= 임가희기자] 대한민국의 소중한 배우이자 ‘믿보배’ 최강희가 2021년 시청자들에게 셀프 힐링을 선사할 ‘안녕? 나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성장이 멈춘 37살의 ‘반하니’ 역할이 배우 최강희를 만났을 때, 대체불가 ‘공감 캐릭터’의 매직이 펼쳐질 것이 기대된다. 그녀의 연기는 현실이고 진심이고 공감이다. ‘바람피면 죽는다’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측은 4일 극의 중심을 이끌어갈 주인공 반하니 역을 맡은 최강희의 캐스팅 비화와 그녀의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안
[스타트뉴스= 임가희기자] 배우 김영광이 2021년 ‘열 영광’ 행보로 여심 무장해제에 나선다. 오는 2월 방영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의 주인공 한유현 역을 시작으로 ‘멋쁨’을 폭발시킬 예정이다. 김영광의 소속사 와이드에스컴퍼니는 4일 새해를 맞아 지난 2020 KBS 연기대상 인기상 시상자로 나선 그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해 12월 31일과 2021년 1월 1일에 걸쳐 방송된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여한 김영광의 온-오프라인 모습이 담겨있다.그는
[스타트뉴스=성낙원 기자] 대전시는 수요브런치 콘서트 공연을 오는 1월 6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수요브런치 콘서트 공연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 클래식, 국악, 퓨전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47가지 공연이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충청권에 초점을 맞춘 지역 예술인으로 구성하고 계절별 컨셉을 설정해 대전 시민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연간 주요 프로그램에는 ‘5개 시립예술단의 풍성한 공연, 첼리스트 이나영 ‘세계여행’, 여성보컬그룹
[스타트뉴스=성낙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2021년 1월 6일(수) 오후 7시, ‘2021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예술의전당의 네이버티브이(TV)·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비대면 환경에서도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연결하는 문화예술의 힘‘신년음악회’ 사상 최초로 생중계되는 이번 공연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국민들을 위로하고, 새해를 맞아 희망을 전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온라인 관
양승동 KBS 사장이 4일 신년사에서 지난해 7월 발표한 경영혁신 5대 과제를 언급하면서 "수신료 현실화는 우리의 숙원이자 가야만 하는 길"이라며 수신료 인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양 사장은 이날 "당초 지난 12월 이사회 상정이 목표였던 수신료 현실화 방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올해로 넘기게 됐다"며 "이번 달에 이사회에 상정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올해도 외부 여건이 험난하지만 이 과정을 거쳐야만 KBS가 질적으로 큰 변화와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양 사장은 구성원들에게는 "낮은 자세로
[스타트뉴스=임가희 기자]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의 김주영(34) 이사가 지난 2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리얼미터 측은 3일 “김 이사가 심장마비로 우리 곁을 떠났다. 자택에서 발견됐고, 자고 있는 줄 알고 깨웠으나 소천했다”고 밝혔다.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11호에 차려졌다. 발인은 4일 오전 5시, 장지는 울산하늘공원이다.김 이사는 2014년 MBN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9년 4월 퇴사했다. 리얼미터 미래전략연구소 이사를 지내면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고정 출연해왔다.
[스타트뉴스= 임가희기자] 한류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현빈, 손예진이 세 번의 열애설 끝에 진짜 연인이 된 것이다.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양측 소속사는 1일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새해 첫날부터 전해진 스타 커플의 탄생 소식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국내뿐만 아니라, '사랑의 불시착' 신드롬이 불고있는 일본에서도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높은 관
[스타트뉴스=성낙원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은 연말정산을 앞두고 근로소득자들이 궁금해하는 문화비 소득공제 주요 질문을 정리해 Q&A로 소개한다. 문화비 소득공제는 총 급여 7천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도서 구입비, 공연 관람비 및 박물관·미술관 입장료에 대해 최대 100만 원 이내에서 연말정산 시 추가로 소득공제를 해주는 제도다. 내년 1월부터는 종이신문 구독료가 새롭게 문화비 소득공제 적용된다. 다음은 문화비 소득공제 콜센터에서 자주 묻는 상담 주제로 ▲소득공제
[스타트뉴스= 임가희 기자] 배우 조여정, 고준, 김영대, 연우 등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극본 이성민 / 연출 김형석 김민태 / 제작 에이스토리)의 세 번째 OST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가 출격한다.30일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독보적인 가창력의 감성 보컬리스트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가 세 번째 OST 주자로 확정됐다.그가 부른 ‘Fade out’은 조여정이 맡은 범죄 소설가 강여주 캐릭터의 테마곡으로 제목처럼 미궁에 빠진 사건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많
[스타트뉴스= 임가희 기자] ‘바람피면 죽는다’ 고준이 아내 조여정의 저돌적인 손길에 등골이 오싹해진 모습이 포착됐다. 그가 집에서도, 밖에서도 피할 수 없는 ‘바람의 흔적’ 때문에 고군분투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셜록 여주’ 조여정의 레이더 망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KBS 2TV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 측은 30일 한우성과 강여주가 셔츠를 두고 실랑이를 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방에 들어서는 우성의 깜짝 놀란 모습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마치 겁에 질린 듯한
[스타트뉴스= 임가희 기자] 배우 권나라가 삼쾌한 ‘홍다인’의 빨간 맛을 제대로 보여주며 ‘암행어사’의 만능치트기로 등극했다. 사이다 화법과 번뜩이는 기지, 그리고 악인에겐 통쾌한 주먹 응징까지 하는 그녀의 명품 열연에 말 그대로 ‘멋쁨’이 폭발했다.권나라는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에서 주인공 홍다인 역을 맡아 영특한 두뇌와 능숙한 입담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다인은 암행어사인 성이겸과 함께 ‘암행어사 실종사건’을 본격적으로 조사하면서 수령 부자 강인충과 강종길에게 위협을 받았다.
[스타트뉴스= 임가희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래퍼 스윙스가 진짜 인간 돈간스가 되려고 했다며 입담을 과시했다. 그는 ‘스윙스돈가스’로 통하게 된 풀 스토리를 들려주면서 돈가스 사업 제안을 거절한 이유가 “수익배분율”이라고 솔직하게 밝히는 등 MC들을 웃음으로 넉다운 시켰다.오늘 수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 701회는 조영남, 송가인, 스윙스, 유키스 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에 앞서 ‘라디오스타’는 네이버 TV를 통해 ‘인간 돈가스, 스윙스?’ 에피소드가 담긴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
[스타트뉴스=성낙원 기자] 서울시립금천청소년센터(관장 김종호)는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금천청소년센터는 올해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 금천구 청소년 동아리 활동지원 사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활동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즐길 거리 및 동아리 활동 기회를 지원하면서 청소년들의 문화 감성 증진과 지역 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공간을 지속했다.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은 현장감을 살릴 수 있는 유튜브 라이브로 올해 총 5회(8월 8일, 8월 22일, 9월 26일, 10월 24일, 11월 21일) 진행됐
[스타트뉴스 성낙원 기자] 아시아 출판사가 미국 트리니티 칼리지의 폴 아시안테 코치의 이야기를 담은 신간 ‘두려움 속으로’를 출간했다. “무엇이 제일 두려운가? 무엇을 걱정하고 의심하는가? 본인의 두려움을 정면으로 마주해야 한다. 대회에서 지든 이기든 다음 날 아침 태양은 뜬다.” 지름이 4㎝ 남짓한 공을 시속 210~260㎞가 넘는 속도로 쳐내는 스포츠, 광속의 공과 공을 사이에 둔 돌진과 계산. 이 엄청난 속도를 자랑하는 쉽지 않은 스쿼시 스포츠사에서, 역대 코치 가운데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가장 넓은 성공 궤도 안에 들어있는